노트북 덮개 닫아도 화면 안 꺼지게 설정 하는 방법

2019. 5. 13. 22:02 / 서기랑

 대부분의 노트북은 덮개를 닫으면 자동으로 화면이 꺼지면서 절전모드가 실행된다.

 이는 급하게 이동이 필요하거나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하는 경우 빠르게 절전 모드를 실행할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기능이 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노트북을 거치하고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여 데스트탑처럼 사용하면서 노트북의 화면은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덮개를 닫아도 화면이 안 꺼지게 즉 절전 모드가 실행되지 않게 설정해둔다면 좋을 것이다.


노트북 덮개 닫아도 화면 안 꺼지게 설정.

1. 전원 옵션 실행.

 노트북을 덮을 때 절전 모드가 실행되는 것은 전원과 관련된 메뉴에서 변경이 가능한데 윈도우 버전이 다르더라도 설정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우선 제어판을 실행하고 메뉴 중 전원 관리를 찾아서 실행하도록 하자.

 (잘 안 보인다면 제어판의 검색에서 전원만 입력해도 쉽게 찾을 수 있다.)


2. 덮개를 닫으면 수행되는 작업 설정.

 전원 관리 창이 나타나면 창 왼쪽에 '덮개를 닫으면 수행되는 작업 선택'이라는 메뉴가 보일 것이다.

 이를 클릭하여 실행하도록 하자.

 (절전 모드 해제 시 암호 사용이나 전원 단추 작동 설정을 클릭해도 상관없다.)


3. 전원 단추 및 덮개 설정.

 이제 여기서 설정을 하면 되는데 노트북의 덮개를 닫아도 화면이 안 꺼지도록 설정하고 싶다면 '덮개를 닫을 때 부분'을 '아무것도 안 함'으로 변경하면 된다.

 참고로 배터리를 사용할 때와 전원을 연결했을 때의 설정을 달리할 수 있으니 노트북의 사용 용도에 맞춰서 설정하는 것이 좋으며 개인적으로는 전원을 사용할 때는 '아무것도 안 함'으로 설정해 두고 배터리를 사용할 때는 '절전'으로 설정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그 외.

 위 설정을 하면 노트북을 덮어도 절전모드가 실행되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화면도 꺼지지 않는다.

 하지만 외부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다면 이건 이거대로 걸리적거릴 수도 있는데 덮개와 관련된 설정 후에 외부 모니터에만 화면을 표시하고, 노트북의 화면은 끄고 싶다면 화면 해상도(디스플레이 설정)에서 외부 모니터에만 화면이 표시되도록 설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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