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 검사기 사이트 모음
글을 쓸 때는 아무리 급해도 오타와 띄어쓰기 등의 맞춤법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PPT 같은 발표자료나 자기소개서처럼 매우 중요한 글을 쓰는 경우에는 더더욱 확인하고 신경을 쓰는 것이 좋은데 맨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실수로 지나치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오타 검사기와 같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오타 검사기 사이트 모음
1. 국립국어원
표준어를 정하는 기관인 국립국어원에서는 맞춤법 / 문법 검사가 가능한 검사기를 제공한다.
오타를 찾으면 대치어와 함께 오타에 대한 도움말과 예시까지 나타나기 때문에 어떤 이유로 틀렸는지 알고 싶다면 상당히 좋은 검사기가 아닐까 한다.
검사는 글의 길이에 상관없이 한 번에 300어절씩 검사하며 화살표로 넘기는 형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너무 많은 글자를 넣고(몇만 혹은 몇십만?) 검사를 하게 되면 검사기가 작동하지 않는다.)
2. 사람인(취업 포털 사이트)
사람인에서는 취업하는 사람들의 자기소개서를 위해서인지 오타 검사기를 제공한다.
물론 자기소개서를 위함이라고 해도 별다른 제약은 없어서 아무 글이나 붙여넣고 검사를 하면 되는데 기본적인 오타와 띄어쓰기 검사 외에도 글자 수도 알 수 있으며 상당히 긴 글의 검사도 가능하여서 여러모로 사용하기가 좋다.
(글자제한이 없는 듯 보이지만 약 3만 자 정도가 넘어가면 그 이후의 글들은 검사하지 않는듯하다.)
3. 인크루트
사람인과 마찬가지로 인크루트 역시 자기소개서를 위한 오타 검사기를 제공한다.
기능은 사람인과 비슷하지만, 이쪽이 조금 더 단순한 느낌인데 그렇다고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다.
검사한 글을 이력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인크루트에서 구직 중인 사람이라면 사용하기에 더 좋지 않을까 한다.
(글자 수 제한은 3만 자)
3. 대형 포털 사이트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사이트에서도 오타와 띄어쓰기 확인이 가능한 오타 검사기를 제공한다.
검색창에서 '오타 검사기'나 '맞춤법 검사기' 정도로 검색하면 바로 나오기 때문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다른 검사기에 비해 검사가 가능한 글자 수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길이가 있는 글을 검사하기에는 불편할 수도 있다.
(글자 수 제한은 네이버 500자 다음 1000자)
4. 크롬 웹 브라우저
크롬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오타 검사기도 있다.
간단한 설정만 하면 브라우저 내에서 쓰는 모든 글에 오타가 있으면 빨간 줄이 나타나게 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다른 오타 검사기보다는 기능이 조금 약한 편.
자세한 설정방법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그 외
오타 검사기의 기능을 제공하는 사이트는 이것보다 더 많겠지만, 어느 정도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들로 골라서 정리해봤다.
각각의 오타를 찾는 것은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체적으로는 비슷하므로 상황에 따라서 사용하기 편한 검사기를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하며 오타 검사기로 검사를 했다고 하더라도 100% 오타를 정확하게 잡았다고는 볼 수 없으니 검사 후에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
참고로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오타 검사기는 사용하기 굉장히 편리하지만, 글자제한이 걸려있어 굉장히 긴 글을 검사할 때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오류가 발생한다.
따라서 글의 내용이 길다면 위에서 소개한 사이트보다는 한글이나 워드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검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
(물론 조금씩 쪼개서 검사하는 것도 방법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