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빠른 시작 기능 비활성화 설정 방법

2024. 6. 21. 23:13 / 서기랑

 윈도우11의 빠른 시작 기능은 종료할 때 hiberfil.sys(최대 절전 모드 파일)에 정보를 저장해 뒀다가 다음 부팅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하지만 ssd를 사용하고 있다면 그 속도는 크게 체감되지 않으며 멀티 부팅을 사용하는 경우 윈도우가 있는 드라이브의 사용을 못하거나 윈도우 업데이트 시 문제가 발생하는 등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빠른 시작으로 별다른 이점을 보지 못한다면 그냥 비활성화하는 것이 좋다.

 

윈도우11 빠른 시작 기능 비활성화 설정하기

1. 전원 관리 옵션 선택 실행.

 시작에서 [전원 관리 옵션 선택 실행]을 검색 한 뒤 실행하자.

 (혹은 제어판에서 [전원 옵션]을 실행해도 된다)

시작에서 전원 관리 옵션 선택 실행

2. 전원 단추 작동 설정을 클릭.

 전원 옵션 창이 나타나면 왼쪽 메뉴에서 [전원 단추 작동 설정]을 클릭하자.

전원 옵션 화면

3. 빠른 시작 기능 끄기.

 시스템 설정 창이 나타나면 하단의 종료 설정 부분에 [빠른 시작 켜기(권장)]의 체크를 해제하자.

 (메뉴가 보이지 않는다면 [현재 사용할 수 없는 설정 변경]을 클릭한 뒤 확인해 보자)

빠른 시작 비활성화

 

그 외 내용

-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에서도 빠른 시작 기능을 비활성화할 수 있다.

 어차피 전원 옵션에서 설정하는 것이 편하긴 하지만 설정이 되지 않는다면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를 확인해 보자.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에서 [관리 템플릿 -> 컴퓨터 구성 -> 시스템 -> 종료]로 이동한 뒤 [Require use of fast startup(빠른 다시 시작 사용 필요]를 [사용 안 함]으로 변경하면 된다.

 

- 빠른 시작의 비활성화 설정은 윈도우가 업데이트되면서 다시 되돌려지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싫다면 최대 절전 모드의 사용을 비활성화하여 빠른 시작을 아예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는데 최대 절전 모드 비활성화 방법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노트북이라면 최대 절전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ssd 용량 확보 하기(최대 절전 모드 비활성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