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부팅 시 엣지 자동 실행 관련 설정 방법

2022. 5. 13. 18:35 / 서기랑

 시작프로그램에 따로 등록한 것도 아닌데 윈도우 부팅 시 엣지가 자동으로 실행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엣지 실행 중 윈도우가 강제 종료가 되거나 업데이트 등의 이유로 실행되는 것인데 어떠한 이유라도 윈도우 부팅 시 엣지가 자동으로 실행되는 것이 싫다면 다음의 설정을 변경하면 된다.

 

엣지 자동 실행 관련 설정

1. 엣지 설정.

 윈도우가 강제로 종료되는 등 예기치 못하게 엣지가 종료된 경우에는 윈도우 부팅 시 엣지가 자동으로 실행되게 설정되어있다.

 이런 것이 싫다면 엣지의 설정에서 시작 부스트를 비활성화해주면 된다.

 

 엣지의 오른쪽 상단의 [...]을 클릭하여 메뉴를 열고 [설정]을 실행하자.

엣지 설정 실행

 설정 창이 나타나면 오른쪽 메뉴에서 [시스템 및 성능]으로 이동한 뒤 시스템 부분에 있는 [시작 부스트]를 비활성화하면 된다.

시작 부스트 비활성화

2. 로그인 옵션 설정.

 윈도우나 엣지의 업데이트가 발생하면 실행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를 방지하고자 한다면 로그인 옵션에서 관련 설정을 비활성화해주면 된다.

 

 시작에서 [로그인 옵션]을 검색하고 실행하자.

로그인 옵션 실행

 로그인 옵션 창이 나타나면 [업데이트하거나 다시 시작한 후 내 로그인 정보를 사용하여내 디바이스 설정을 완료합니다.] 부분을 비활성화 해주면 된다.

업데이트 다시 시작 관련 비활성화

3.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 설정.

 1번과 2번의 설정만 하면 엣지가 자동으로 실행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지만 그럼에도 실행된다면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의 설정도 변경해 보자.

 다만 해당 방법은 윈도우10 pro 버전에서만 설정 가능한 방법으로 home 버전에서 해당 설정을 하고자 한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로컬 그룹 저책 편집기를 설치해야 한다.

 윈도우10 홈 버전에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 설치하기

 

 우선 키보드의 [Ctrl + R]을 눌러 실행 창을 열고 [gpedit.msc]를 입력하여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를 실행 하자.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 실행

 편집기가 실행되면 왼쪽의 트리 메뉴에서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Microsoft Edge]로 이동.

 오른쪽의 창의 목록에서 [Windows 시작 시, 시스템이 유휴 상태일 때, Microsoft Edge가 닫힐 때마다 Microsoft Edge에서 시작 및 새 탭 페이지를 시작하고 로드하도록 허용합니다.]를 찾아서 더블 클릭을 하자.

로컬 그룸 엣지 메뉴

 창이 나타나면 [사용 안 함]을 선택한 뒤 [확인] 버튼을 클릭.

엣지 자동 실행 정책 사용 안 함

 같은 방법으로 [Windows 시작 시, 시스템이 유휴 상태일 때, Microsoft Edge가 닫힐 때마다 Microsoft Edge를 사전 실행할 수 있습니다.]도 [사용 안 함] 설정을 해주면 된다.

 

 

그 외 내용

 이 외에도 로그인 배경 화면을 윈도우 추천 사진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추천 사진을 실수로 클릭하여 시작 시 엣지가 실행되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한다면 로그인 화면을 다른 사진으로 변경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