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하드디스크 파티션 합치는 방법

2019. 10. 22. 22:42 / 서기랑

 파티션은 디스크의 볼륨을 나눠서 사용하는 것으로 자료 관리나 백업, 포맷을 해야 하는 상황에도 필요한 볼륨만 하면 되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SSD의 사용도 늘어나고 구글 드라이브 같은 온라인으로 백업을 할 수 있는 수단도 많아지면서 파티션을 나누지 않거나 나눴다가도 다시 합쳐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파티션을 합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포맷 후 모든 파티션을 삭제한 다음 하나의 파티션만 새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이지만 포맷 없이 파티션을 합치고 싶다면 윈도우의 디스크 관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윈도우 하드디스크 파티션 합치는 방법

1. 디스크 관리 실행.

 키보드의 [윈도우 키 + R]을 눌러 실행창을 열고 diskmgmt.msc을 입력하여 디스크 관리를 실행하도록 하자.

 ('제어판 - 관리 도구 - 컴퓨터 관리'를 실행하여 왼쪽 메뉴의 디스크 관리로 이동해도 된다.)

실행 디스크 관리 diskmgmt.msc


2. 볼륨 삭제.

 디스크 관리를 실행했다면 파티션을 합치려고 하는 디스크를 찾아 볼륨을 삭제하면 되는데 볼륨을 삭제하게 되면 해당 볼륨에 있던 데이터는 모두 삭제되기 때문에 중요한 자료는 미리 백업하는 것이 좋다.

 삭제는 마우스 우클릭으로 메뉴를 열고 볼륨 삭제를 클릭하면 되며, 해당 디스크의 볼륨 중 오른쪽에 위치한 볼륨을 삭제하는 것이 좋다.

디스크 볼륨 삭제


3. 볼륨 확장.

 볼륨이 삭제되면 해당 볼륨이 사용했던 디스크의 용량은 할당되지 않은 상태가 된다.

 이제 이 할당되지 않은 용량을 다른 볼륨에 합치면 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볼륨 확장을 해야 한다.

 마우스 우클릭으로 메뉴를 열고 볼륨 확장을 클릭하도록 하자.

볼륨 확장


4. 볼륨 확장 마법사.

 새 창으로 마법사가 나타나면 할당되지 않은 용량을 추가 하고 진행하면 되는데 보통은 할당되지 않은 용량은 자동으로 선택되기 때문에 확인해보고 다음 버튼만 클릭하면 된다.

확장 마법사 실행


그 외.

 일반적인 파티션이라면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어려운 방법 없이 디스크 관리에서 파티션의 합치기나 나누기가 가능하다.

 하지만 시스템과 관련된 파티션이라면 디스크 관리에서 합치기란 힘들거나 불가능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윈도우의 diskpart라는 유틸리티를 사용하면 삭제가 가능하다.

 diskpart의 자세한 사용방법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관련 글 링크

 

 복구 파티션 삭제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