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 파티션 삭제 방법

2018. 2. 2. 09:30 / 서기랑

 디스크 관리에서 윈도우10이 설치된 하드를 보면 '시스템 예약'과 '일반 사용 영역(C드라이브 혹은 D드라이브 정도)' 그리고 '정상(복구 파티션)'으로 나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잘못된 것은 아니고 정상적인 상태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

 하지만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부득이하게 특정 파티션을 지워야 하는 경우가 생기 기도 할텐데 어째서 인지 정상(복구 파티션)은 마우스 우클릭을 해도 삭제메뉴가 나타나지 않아 삭제를 할 수 없다.


복구 파티션 삭제 방법

 일반적으로 파티션 삭제는 윈도우의 디스크 관리에서 쉽게 삭제 및 생성이 가능하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정상(복구 파티션)의 경우는 메뉴가 나타나지 않아 삭제를 할 수 없는데 이럴 때는 cmd의 명령어를 이용하면 삭제가 가능하다.

 또한 꼭 해당 파티션이 아니더라도 다른 파티션도 삭제가 가능하니 삭제가 안 되는 파티션이 있다면 이 방법을 시도해보길 바란다.


 1. 삭제할 파티션의 디스크 번호 확인.

 어차피 cmd에서 확인이 가능하지만 파티션 삭제는 매우 위험한 일이다.

 따라서 먼저 윈도우의 디'스크 관리'에서 삭제할 파티션이 어떤 것인지 확실하게 확인을 하고 삭제 작업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여기서는 디스크 3에 있는 복구 파티션 기준으로 삭제 작업을 진행하였다.


 2. DISKPART 실행.

 파티션을 삭제하기 위해서는 cmd에서 DISKPART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작업을 해야 한다.

 하지만 곡 cmd를 통해서 해당 도구를 실행할 필요는 없고, 실행창에서 DISKPART를 입력하면 바로 cmd창이 나타나면서 실행이 된다.


 3. 디스크 확인.

 여기서 다시 한번 삭제할 파티션의 디스크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디스크의 번호와 크기 정도밖에 안 나오기 때문에 어떤 하드인지 애매하다면 디스크 관리에서 다시 한번 확인하길 바란다.

 (이 때문에 디스크 관리에서 확인을 하는 것을 추천한 것이며 몇 번 디스크인지 확실하게 알고 있다면 이 부분은 건너뛰어도 된다.)

 명령어 : list disk


 4. 디스크 선택.

 확인이 완료됐다면 이제 파티션을 삭제할 하드 디스크를 선택해야 한다.

 여기서는 디스크 3을 선택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명령어를 넣었으며 본인의 상태에 맞게 번호만 바꿔주면 된다.

 명령어 : select disk 3(삭제하려는 파티션이 있는 하드 번호)


 5. 파티션 확인.

 디스크를 선택했다면 이제 파티션을 선택할 차례다.

 디스크 확인과 마찬가지로 파티션의 번호를 알고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우선 리스트로 확인을 해야 한다.

 명령어 : list partition


 6. 파티션 선택.

 역시나 확인이 됐다면 작업할 파티션을 선택하면 되며 파티션 번호도 자신이 삭제할 번호를 확인하여 넣으면 된다.

 명령어 : select partition 3(삭제하려는 파티션 번호)


 7. 파티션 삭제.

 이제 선택한 파티션을 삭제하기만 하면 복구 파티션은 삭제 된다.

 참고로 스샷에서 나타난 에러는 해당 하드디스크가 오프라인 상태일때 작업했기 때문에 발생한 에러로 하드디스크를 온라인으로 전환 하고 작업을 하면 에러가 발생하지 않으며 보통 이런 에러를 볼일은 없을 것이니 무시해도 상관 없다.

 명령어 : delete partition override

복구 파티션 삭제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