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용의기사2 스토리 진행 1편 (1장 ~ 3장 까지)

2017. 7. 12. 15:13 / 서기랑

용의기사2 스토리 진행 1편 (1장 ~ 3장 까지)



프롤로그

게임을 시작하면 주인공 사울이 아버지인 래터 왕을 알현한다.

래터 왕은 사울의 무예를 칭찬하며 왕위를 이어달라고 하지만 사울은 양자인 자신보다 당연히 친자인 댄이 이어야 마땅하다며 거부하려 한다.

이에 래터 왕은 댄은 어진 왕이 될 수는 있지만 지금은 강한 왕이 필요하다며 삼일후 대답을 해달라고 말하고 물러가서 쉬라고 한다.


용의기사2 스토리

답은 이미 정해졌다 넌 대답만 하렴


왕위 계승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사울에게 친구 아래스가 찾아온다.

사울은 아래스에게 자신은 자유롭게 살고 싶을 뿐 왕이 되서 늙어가긴 싫다며 고민을 상담하는데 듣고 있던 아래스는 어쩔 수 없으니 이미 수긍한 것이냐고 묻게 되고 사울은 왕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으니 수긍한 셈이라고 한다.

사울의 말을 들은 아래스는 도울 수 없어 유감이라고 하는데 사울은 돕고 싶다면 속이 풀릴 수 있게 한판 겨루자고 하며 장소를 이동한다.


용의기사2 스토리

속 편하게 살고 싶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


장소를 이동한 뒤 사울은 아래스에게 겨뤄보자고 하는데 아래스는 날씨가 좋으니 오늘은 쉬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지만 사울은 시종들과 연습하겠다며 가려한다.

그때 아래스가 무엇인가 발견하게 되고 무슨 일인지 뒤돌아본 사울은 이상한 로봇과 쓰러져있는 여자를 발견하게 된다.


용의기사2 스토리

모든 사건의 시작


사울과 아래스는 쓰러져있는 여자에게 다가가서 이름을 밝히고 누군지 묻는데 여자는 자신의 이름은 유니라고 말하며 아주 멀리서 왔다는 것 밖에 기억이 나지않는다고 말하며 옆의 이상한 로봇을 카일이라고 부르고 어디서 왔는지 묻는다.

카일은 유니의 물음에 알 수 없는 말을 하는데 뭔가 생각이 났는지 아래스가 마라 대륙에서 온 것이 아니냐는 말을 하자 사울은 유니에게 마라 대륙에서 온 게 맞는지 확인한다.

하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 유니는 단지 악몽만이 기억나 무서우니 집에 데려가 달라고 한다.

유니의 말에 사울이 걱정말라고 하며 대려다 준다고 하자 아래스는 미쳤다고 말리지만 사울의 고집에 결국 폐하의 일과 선박에 관해서는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말하며 모든 준비를 해준다.


용의기사2 스토리

미쳤다고 말하면서도 모든 걸 함께하는 친구


1장 고도

마라 대륙에 가기 위해 해안가에 도착한 일행은 배가 오기 전까지 잠시 쉬기로 한다.

하지만 이때 여행객을 노리던 해적이 나타나 사울 일행은 전투에 들어가게 된다.


용의기사2 스토리

애송이가 애숭이를 찾는다... 애숭이는 애송이 + 원숭인가?


- 아군 3턴 종료

해안가에 살고 있던 하와터와 하노 부자는 시끄러운 소리에 집을 나오는데 사울 일행과 산적의 싸움을 보게 된다.

하와터는 하노에게 좋은 기회이니 그들을 돕자고 말하는데 하와터 일행을 발견한 사울은 도움 따윈 필요 없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아래스가 호의는 좋게 받아들이는 게 어떻냐며 사울을 설득하자 사울은 도와주겠다니 우선 고맙다고 말하며 빠른 태세 전환을 하는데 하와터는 사울에게 젊은이가 사람이 됐군!(????) 이라며 하노와 함께 전투에 참여한다.


용의기사2 스토리

... 얼만큼의 망나니를 봤으면 사울 보고 사람이 됐다고 할 수 있을까?


- 아군 4턴 종료

맵 남동쪽에 해적 4명이 추가된다.


- 아군 5턴 종료

맵 남서쪽에 해적 두목이 나오며 아직도 해치우지 못하고 자신이 나서야겠냐며 등장하는데 사울이 저런 꼴사나운 녀석은 자신이 처치한다고 하자 아래스가 여자앞이라고 젠체하는 거냐고 티격태격한다.

이에 해적 두목이 싸움은 저승에 가서 해도 늦지 않는다며 깐죽거리자 사울과 아래스는 의기투합하여 해적 두목을 처리하기로 한다.


용의기사2 스토리

큰 코 다친다고!


- 아군 6턴 종료

맵 남동쪽에 '우리 방어대의 실력을 보여주지'라며 아커스 왕국 해양 순찰대 아군 NPC 4명이 추가되는데 사울이 해적은 이미 처리하고 있으니 방해나 하지 말라고 삐딱하게 말하자 아래스가 우리가 구역을 이탈했으니 좀 얌전히 굴라며 말린다.


용의기사2 스토리

성격 좋은 순찰대... 죽게해서 미안해...


- 1장 전투 종료

아래스가 덕분에 해적을 소탕할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하자 하와터는 별거 아니라고 말하며 자신의 아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여행에 동행시켜 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 말에 사울은 거부하려 하는데 아래스가 나서 흔쾌히 수락하며 유니를 부르고 유니 역시 함께 여행하면 재밌을 거라고 수락한다.


용의기사2 스토리

사울이 유니에게 약한 걸 알고 유니를 부르는 아래스


2장 로터촌

로터촌에 도착한 사울 일행은 정보를 얻기 위해 술집에 들리려 하는데 마을의 상태가 이상한 것을 느낀다.

이때 건물에서 나온 마을 사람이 사울 일행을 보고 강도로 착각하는데 사울이 강도가 아님을 밝히자 곧 악랄한 강도들이 쳐들어 오니 도망가라고 말한다.

하지만 말이 끝나자마자 강도들이 마을에 들이닥치고 전투에 들어가게 된다.


용의기사2 스토리

뭔가 이상하다!?


- 아군 3턴 종료

맵 북쪽에서 강도가 추가로 나타나자 사울은 어떻든 간에 무고한 주민을 구하자고 말하며 마을 사람들을 남동쪽으로 대피시킨다.


용의기사2 스토리

사울은 기본적으로 성격이 더러운 거지 나쁜 놈은 아니다.


- 2장 전투 종료

전투가 끝나자 건물에 숨어있던 여자가 감탄사를 연발하며 나타난다.

여자가 숨어서 싸우는 것을 모두 지켜봤다고 말하자 아래스는 담이 크다고 감탄하며 뭐 도울 일이 있냐고 물어보는데 딱히 도움을 원하는 것은 없고 어째서 여기에 온 것인지 물어본다.


용의기사2 스토리

처음 보는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세요 어? 저 짱구는??


사울이 유니가 기억상실에 걸렸으며 치료를 위해 여기까지 왔고 혹여나 이 대륙의 공주님 일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하자 여자는 여기는 아커스 왕국 밖에 없고 공주에 대해 뭔가 아는 것 같은 말을 하지만 아무것도 아니라고 얼버무리며 기억상실증을 치료할 수 있는 사람에게 대려다 줄 테니 자신도 일행에 합류시켜달라고 한다.

여자의 말에 사울은 여자애가 함께 가기 위험하다며 거절하려 하는데 하노가 나서서 강도가 언제 또 나타날지 모르니 같이 떠나는 게 좋다며 설득하고 아래스 역시 이에 동조하자 사울은 길안내를 잘하라고 당부하며 일행에 합류를 허락한다.


용의기사2 스토리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무례해도 일행의 말은 잘 듣는 사울??


3장 사라촌 가는 길

시리아의 안내에 따라 사라촌 근처의 다리까지 도착한 일행은 병사들에게 쫓기고 있는 외눈의 검사 티노를 보게 된다.


용의기사2 스토리

쉽게 되면 얼마나 좋겠냐만


사울은 여럿이서 한 명을 공격하는 것을 보고는 아래스에게 도와주자고 하는데 아래스는 영문도 모르고 무모하게 끼어들면 안 된다고 하지만 사울이 착해 보이는데 두고 볼 수 없다며 고집을 부리자 아래스는 어쩔 수 없이 수락하게 되고 시리아와 하노 역시 동참하여 결국 일행 전체가 티노를 도와주기 위해 전투를 시작한다.


용의기사2 스토리

애꾸눈 검사를 보고 단번에 착하다고 알 수 있는 걸까?


- 아군 3턴 시작

맵 북쪽과 남쪽에서 병사들이 추가되는데 병사들의 대장에게 티노는 누가 병사들을 사주했는지 묻자 크래가 시켰다는 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은 시리아가 '카루나 사건을 벌였던 옹졸한 금어군 대장?' 이라는 말을 하자 티노는 그 일을 어찌 아는지 묻는데 시리아는 비밀이라면 안심하라고 말하며 도와주겠다고 한다.


용의기사2 스토리

대장이 옹졸하면 어디에 쓰냐...


- 3장 전투 종료

티노가 감사인사를 하며 편안히 안주할만한 곳은 없다고 하자 시리아가 우리와 동행하면 크래도 어쩌지 못 할 거라고 하는데 뒤에서 듣고 있던 사울은 별것도 아니면서 대단한 척한다며 비꼰다.

사울과 시리아가 티격태격하는 사이 티노는 동행할 것을 결심하고 아래스는 티노를 환영하며 일단 자리를 떠날 것을 제안한다.


용의기사2 스토리

말투만 보면 역대급 양아치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