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csv파일 한글 깨짐 해결 방법

2019. 5. 8. 21:30 / 서기랑

 정상적인 csv 파일이지만 이상하게 엑셀에서 열기만 하면 한글이 깨지는 경우가 있다.

 보통 이런 경우는 csv파일의 인코딩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csv파일을 저장할 때의 인코딩 방식을 ANSI나 유니코드, UTF-8 등이 아닌 다른 방식의 인코딩으로 저장을 했다면 해당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엑셀 csv 파일 한글 깨짐 해결 방법

1. 메모장으로 csv파일 열기.

 한글이 깨지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csv파일의 인코딩 방식을 변경해야 한다.

 변경에는 별다른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는 없고 윈도우의 메모장을 이용하면 된다.

 우선 csv파일을 메모장으로 열도록 하자.

 '파일 - 열기'에서 모든 파일을 선택하여 csv파일을 열면 된다.

메모장에서 csv파일 열기


2. 인코딩 변환하여 저장.

 메모장으로 파일을 열었다면 이제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통해 인코딩 방식을 변경하고 저장하면 된다.

 저장할 때는 csv파일을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는 경우 텍스트 파일로 저장이 될 수 있으니 파일 형식을 '모든 파일'로 변경하고 파일 이름 뒤에 .csv를 붙이는 것이 좋으며, 인코딩 방식은 어떠한 것을 선택해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구버전 엑셀의 경우 'UTF-8'을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안전하게 'ANSI'를 선택하고 저장하는 것이 좋다.

csv 인코딩 변환


3. csv파일 열기.

 인코딩을 변경하여 저장을 했다면 이제 엑셀로 다시 csv파일을 열어 보자.

 한글이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외. 메모장에서도 한글이 깨지는 경우.

 엑셀이 아닌 메모장에서 csv파일을 열어도 한글이 깨진다면 파일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메모장에서도 지원하지 않는 인코딩 방식을 사용하여 저장한 것일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메모장 외에 csv 파일을 열 수 있는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파일을 열고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면 된다.

 (먼저 워드패드로 열어보고 그래도 깨진다면 노트패드++ 같은 외부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