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루나 실버 스타 스토리 간단 리뷰

2017. 7. 8. 15:27 / 서기랑

게임하기 전 잠시 알아보는 루나 실버 스타 스토리 간단 리뷰 (PC판 기준)



루나 시리즈의 첫 번째 게임으로 원본은 게임 아츠에서 1992년에 '루나 더 실버스타'라는 이름으로 발매가 되었으며 '루나 실버 스타 스토리'는 96년에 세가 새턴으로 리메이크된 작품이다.

PC판의 경우는 리메이크된 96년 새턴판을 기준으로 발매가 되면서 일부 요소가 추가되거나(주인공 음성의 추가 등) 삭제된 부분 등의 변경점이 있었는데 우리나라도 손노리를 통해서 정식 발매가 됐었다.


루나 실버 스타 스토리 리뷰

악튜러스 데모 버전이라니... 옛날이여~


정식 발매는 한글 음성 더빙까지 들어간 그야말로 완벽 한글화였지만 무늬만 한글화였을 뿐 번역의 수준이 문제가 되기도 했으며 플레이가 힘들 정도로 버그가 심하고 자주 튕기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게임에서는 거의 볼 수 없었던 게임 중간중간에 삽입되는 동영상은 게임의 몰입감과 재미를 높여주었기 때문에 잦은 튕김에 화내면서도 어찌어찌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꽤 많았을 것이다.


게임의 진행과 스토리는 전형적인 JRPG라고 볼 수 있는데 우선 진행은 당시 유행하던 방식으로

마을에서 정보 수집

 -> 적과 싸우며 강해 짐

 -> 새로운 장소로 모험

 등의 진행이 되었고(응? 다 그런가??) 스토리는 드래곤 마스터 다인을 동경하는 주인공 아레스의 성장과 모험을 보여주는 왕도 스토리라고 볼 수 있다.


그 외

원본 '루나 더 실버스타'와 후속작 '루나 이터널 블루'의 경우 한글패치가 존재하기 때문에 PC판의 버그와 튕김에 플레이를 포기했거나, 후속작의 스토리를 알고 싶다면 찾아서 플레이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한다.


루나 실버 스타 스토리 리뷰

루나 실버 스타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