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PSN] PS Plus 2019년 4월 무료 게임 소식

2019. 3. 28. 23:16 / 서기랑

 2019년 4월 PSN 무료 게임이 공개되었다.

 기간은 4월 5일부터 5월 8일 까지.


 이번 달에도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PS3나 VITA의 게임은 없고 PS4의 게임만 무료 배포되었다.

 배포되는 게임은 '더 서지(THE SURGE)'와 'What Remains of Edith Finch'이며 두 게임 모두 한글판이다.


 일단 더 서지의 경우 'SF 배경의 소울 시리즈'라는 느낌이 드는 게임으로 (시스템은 조금 다르지만...) 소울 시리즈에 비하면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이 많아 그다지 좋은 게임이라고 볼 수는 없는데 무료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크게 나쁜 게임도 아니다.

 다음 What Remains of Edith Finch는 무려 2017년 GOTY를 수상한 어드벤처 게임으로 (개수는 1개지만... ㅎㅎ) 평가도 상당히 좋은 편이기 때문에 취향만 맞는다면 더 서지보다는 이 게임의 배포를 환영하는 사람이 더 많을 듯하다.


PS Plus 2019년 4월 무료 & 특별 컨텐츠

- 무료 게임 (4월 5일부터 5월 8일 까지)

[PS4] 더 서지(THE SURGE) - 한글판

[PS4] What Remains of Edith Finch - 한글판


- 특별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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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Plus 2019년 4월 무료 게임 소식


PS4 배포 게임 관련 간단 리뷰

[PS4] 더 서지(THE SURGE) - 한글판

 SF 하드코어 액션 RPG 게임으로 로드 오브 더 폴른을 개발한 덱13에서 개발하였다.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소울 시리즈의 시스템을 많이 차용해서 그런지 SF배경의 소울 시리즈라는 느낌이 들 수 있다.

 다만 그냥 그런 느낌만 있을 뿐 사실상 소울 시리즈와 비교하기에는 상당히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게임이 아닌가 하는데 보스를 포한한 적들의 수도 너무 적고 스토리도 너무 애매모호 하며 타격감도 미묘하다.

 개인적으로는 돈주고 사기에는 아까운 게임이 아닐까 하며, 무료 게임이라고 한다면 이런 장르를 좋아한다는 전제하여 그냥 저냥 나쁘지 않은 게임이라는 생각이다.

더 서지


[PS4] What Remains of Edith Finch - 한글판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으로 자이언트 스패로우에서 개발하였다.

 핀치 가족은 이디스 핀치라는 인물만 외에 모두 사망하게 되는데 플레이어는 이디스 핀치가 되어 과거를 되짚어보며 왜 가족 중에서 혼자만 살아남았는지를 알아내야한다.

 미스테리하면서 심오한 스토리, 연출력 등 평론가와 유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메타크리틱이나 오픈크리틱에서도 좋은 평점을 받은 게임이니 만큼 해당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할만한 게임이 아닐까 한다.

 (물론 정말 좋아했다면 이미 해봤을 확률이 높겠지만 말이다.)

What Remains of Edith Fi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