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성검전설 시리즈] 성검전설3 스토리 진행 1편

성검전설3의 한글패치가 나왔는데 플레이 하는 것이 인지상정!

이 세계에 파괴를 막기 위해!!! ....가 아니고 아무튼 시작 해봤다.

처음 나오는 화면은 주인공을 선택 하는 화면 이다.

성검전설3는 주인공 선택에 따라서 중 후반 스토리가 다르다고 하는데 공략을 보고 캐릭터를 선택하면 재미가 반감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공략은 보지 않고 플레이 할 생각이다.

주인공은 듀란 - 안젤라 - 샤를로트 순으로 선택해보았다.

혹여나 2회차 플레이를 한다면 나머지 3명을 플레이 할 듯 싶다.

어느것을 고를까요~

주인공을 고르고 시작하면 처음 선택한 주인공인 듀란의 검술 대회 결승전 부분부터 나오는데 해당 부분은 튜토리얼 인듯 보이며 만약 상대방에게 져도 피가 전부 회복되기 때문에 그냥 막 싸워도 되는 것 같다.

주인공의 희생양 이라니 불쌍한 녀석...

대회에서 우승하면 듀란의 이야기가 나온다.

피를 속일 수 없다니... 재능이 금수저!!

 

영웅왕 밑에서 일하게 된 듀란은 성의 경비를 서다 잠시 졸며 어릴 적 꿈을 꾸게 된다.

(경비중에 졸다니?!)

듀란의 아버지 로키는 영웅왕과 함께 최강의 드래곤족 이라고 불리는 용제의 퇴치를 하러 가지만, 영웅왕을 구하기 위해 용제와 동귀어진 후 행방불명이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듀란의 어머니 시몬 역시 병에 걸려 위험한 상태였는데, 위험한 싸움을 하러 가는 남편이 안심하고 싸우지 못할 것을 염려하고 병을 숨기고 있었지만 행방불명 소식을 듣고 결국 쓰러지게 된다.

시몬은 언니인 안젤라에게 듀란과 웬디를 부탁하며 하늘나라로...

반드시 이긴다며!!

충격적인 소식

불행의 연속

졸다가 잠에서 깬 듀란은 이상한 낌새를 느껴 주변을 둘러보니 자신 이외의 병사들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경계에 실패한 군인은... 너 임마

그때 붉은 망토의 수상한 자가 이동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싸우지만 너무 쉽게 패배하게 되고 목숨을 잃을 위기의 상황에서 놓이게 되지만 성의 이상을 감지한 병사들이 오는 소리에 겨우 목숨을 건지게 된다.

저 녀석이 더 멋진데?

듀란 : 주인공이 죽는 거 봤냐!!

마도사 : 요즘은 죽더라.

듀란 : ?!

이건 옛날 게임이라고!!

하루가 지나고 영웅왕과 기사들은 전날의 사건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는데 침입한 마도사에 의해 그날 밤에 경비를 서던 병사들은 모두 당했고, 듀란만 살아남았다고 한다.

또한 침입한 마도사는 붉은 망토를 걸치고 있었다는 제보를 듣고, 기사들은 범인을 마법왕국 알테나의 홍련의 마도사라고 판단을 한다.

(망토하나로???)

기사들은 알테나를 공격하려 하지만 영웅왕은 확실한 증거도 없고, 적의 함정일 우려가 있기 때문에 기사들을 말리면서, 동향파악을 위해 스파이 파견을 명한다.

근육 기사들과는 역시 다르군... 근데 저녀석들 로키랑 똑같이 생겼어

한편 마도사에게 굴욕적인 패배의 충격으로 듀란은 괴로워 하며 술집에서 술을 먹고 있었다.

이를 동생 웬디가 찾아와서 걱정하지만, 충격에 정신 못 차리는 오빠에게 실망하며 뛰쳐나가게 된다.

술은 적당히~

이제 조작이 가능해져서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왼쪽 위쪽 방향의 집 2층의 점술가 할머니가 살고 있는데 풀이 죽어있는 주인공의 점을 쳐준다고 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홍련의 마도사 덕에 제정신이 아닌지 점따윈 믿지 않으니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이나 알려 달라고 난동을 부린다.

점술가 할머니는 놀라면서도 성도 웬델의 빛의 사제가 클래스 체인지 방법을 알고 있으니 가보라고 한다.

(애송이는 애송이 전사로 체인지 될 거라는 독설과 함께 말이다 ㅋㅋㅋ)

술 먹으면 개가 된다.

그래도 친절하게도 답은 해주는 할머니

하지만 할머니도 한 성질 하는 듯

점술가 할머니의 말을 듣고 듀란은 웬델로 떠날 결심을 한다.

이제 집으로 돌아와 2층에 보물 상자를 열면 여행을 떠날 차비를 하게 되고 집밖에 나서면 스텔라 고모가 뒤따라 나온다.

그리고 로키가 젊을적 쓰던 브론즈 소드를 건네주면서 웬디에게는 잘 얘기 테니 걱정 말고 떠나기 전에 영웅왕에게 가보라고 한다.

영웅왕은 듀란이 떠날걸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 인사는 해야지 어딜 야반도주를 하려고

여행 갔다 오면 잘해 임마.

패배를 알아야 강해지는 법!

듀란을 보며 로키를 생각하는 영웅왕

영웅왕까지 만나고 이제 드디어 출발.

마을 남쪽의 경비병에게 말을 걸어보면 웬델까지의 여정을 알려준다.

고마워 친구~

이제 필드에 나와서 첫 전투인데 주변에 적이 없으면 마을처럼 뛰어다닐 수 있지만 적이 주변에 있으면 뛰지는 못하는 전투 태세에 들어가서 뛰지 못한다.

길을 따라 쭉 가다 보면 이벤트가 발생하며 마이아 항구는 구경도 못해보고(?!) 순식간에 배를 타고 성새도시 자드로 가게된다.

이긴다!!

이제 시작이라고???

이제 프롤로그가 끝난 건가

자드에 도착하면 뱃사공이 평소와 분위기가 다르니 조심하라고 하는데 비스트 킹덤의 수인들이 자드를 점령 해서 항구는 전부 봉쇄됐다는 걸 알 수 있다.

마을에서 나가려 하면 수인이  제재를 하는데 술집 주인과 얘기해 보면 밤에는 경비가 허술해서 마을 밖으로 나가기 쉽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관으로 가서 숙박을 하고 밤을 선택 한 뒤 마을로 나가면 아무런 문제 없이 마을 밖으로 나갈 수 있다.

이 내용을 알고 있다면 술집에서 정보를 듣지 않고 바로 여관에서 밤으로 변경 뒤에 마을 밖으로 나와도 되는 듯 하다.

자드는 덤덤보꺼다 아니 수인족꺼

밤이 좋아~

이정표를 보면서 웬델 방향으로 진행하다 보면  폭포동굴 입구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튕겨져 나오는데 일단 주변엔 별다른 것이 보이지 않으니 호숫가 마을 아스트리아로 가서 원인을 찾아보자.

그냥 못가게 하면 될걸 사람을 밀다니!!

범인은 이 안에 있어!!

아스트리아 마을 사람들과 얘기를 하다 보면 이상한 빛이 호수 상공을 날고 있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다.

이 빛을 보기 위해 여관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면 빛이 마을 밖으로 나가는 걸 볼 수 있다.

내가 봤어!!

잘때는 불끄고 자라고!!

빛을 따라가 보면 정체를 알 수 있다.

(요정?)

듀란이 다가가 괜찮은지 물어보자 페어리는 다짜고짜 당신으로 정했어! 라며 더 이상 날아갈 힘이 없으니 웬델의 빛의 사제가 있는 곳으로 데려다 달라고 한다.

이에 듀란이 폭포동굴의 보이지 않는 힘 때문에 갈 수 없다고 하자 페어리는 폭포동굴의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은 자신이 있으면 괜찮다고 한다.

포켓몬스터냐!!

어차피 가는길이긴 하니까

대화 중에 갑자기 아스트리아 마을 방향에서 폭발음이 들리게 되고 서둘러 아스트리아 마을 가려는 듀란에게 페어리는 몸속에 들어가 쉬고 있겠다고 한다. 몸속에 들어간 페어리의 목소리가 울리는 것에 당황하면서도 듀란은 아스트리아 마을로 달려간다.

서둘러!

아스트리아 마을에 도착하면 이미 마을은 폐허가 되어 있었고, 페어리는 비스트 병사에게 습격 당한 것 같다며 한시라도 빨리 웬델의 사제에게 가야 한다고 말한다.

어서 달려가자

이제 다시 웬델 방향으로 향하면 폭포 동굴 앞에 두 번째로 고른 주인공 안젤라가 서있다.

안젤라는 듀란이 폭포동굴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에 자신도 웬델까지 데려가 달라고 말하며 자기 소개를 한다.

무려 마법왕국 알테나의 왕녀님?!

하지만...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마법왕국의 왕녀

여왕은 그런 안젤라의 목숨을 빼앗으려 했고

그 뒤의 일은 기억을 못하고 성밖에 버려진 불쌍한 왕녀.

쫒겨났어 ㅠㅠ

하지만 홍련의 마도사에 눈이 뒤집혀 있는 듀란은 알테나의 왕녀란 소리를 듣고 홍련의 마도사의 동료가 아니냐며 화부터 내는데 안젤라가 그 녀석도 날 죽이려 했다며 정색하자 바로 꼬리를 내리고 사과를 한다.

이렇게 안젤라가 동료가 되고 다시 웬델로 가기 위에 폭포 동굴에 들어가자.

홍련의 마도사만 생각하는 듀란

파워 정색

빠른 사과 사과는 빠를수록 좋다.

웬델로 가기 위해 폭포 동굴을 진행 중에 여자아이의 비명 소리가 들리는데 얼른 달려가 구해주면 본인은 웬델에 사는 미소녀 샤를로트 라고 한다.

그리고 샤를로트의 소개가 나온다.

샤를로트는 정~말 좋아하는 신관 히스가 아스트리아 부근을 조사하러 가게 된 것에 안 좋은 예감이 들어서 몰래 신전을 빠져나와 히스를 쫓아 갔지만 괴상한 아저씨(?)에게 히스가 납치 되었다고 한다.

청년 인신매매?!

어쩔 수 없이 다시 웬델로 돌아가려 해도 눈에 보이지 않는 힘 때문에 돌아가지도 못해 곤란해 하던 중에 마침 듀란 일행이 결계를 풀어준 덕분에 폭포 동굴에 왔는데 길을 잘못 들어서 떨어지고 마침 지나가던 듀란이 발견하여 구해준 것이라고 한다.

억수로 운이 좋았군

듀란은 어차피 빛의 사제를 찾아가는 길이니 웬델까지 바래다 주겠다고 하자 갑자기 태도가 변하는 샤를로트.

빛의 사제가 샤를로트의 할아버지였던 것이다.

이랬던 그녀가

 이렇게 변했다.

이렇게 건방진 샤를로트 까지 선택한 주인공 3명이 다 모이게 됐다.

이제 동굴을 지나 성도 웬델로 GO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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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필드 이동 삭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