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스크린샷 저장 위치 변경 방법

2018. 10. 22. 21:46 / 서기랑

 맥에서 스크린샷을 찍으면 'option(⌥)'키로 클립보드에 저장하지 않는 이상은 보통 데스크탑(바탕화면)에 파일이 저장된다.

 뭐 어차피 바로 사용할 것이라면 데스크탑에 파일이 저장되더라도 크게 문제가 될것은 없다.

 하지만 데스크탑에 아이콘이 굉장히 많거나 많은 양의 스크린샷을 찍고 그 이후에 이동이나 삭제 등의 작업을 할 것이라면 생각보다 상당히 불편할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터미널의 명령어를 통해 스크린샷의 저장 위치를 변경하는 것이 좋다.


맥북 스크린샷 저장 위치 변경

 먼저 스크린샷을 저장하기 위한 폴더를 생성하도록 하자.

 이는 폴더를 만들기 전에 명령어를 먼저 입력하게 되면 제대로 반영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데스크탑에 temp라는 폴더를 만들었다.)

맥북 새폴더 생성


 이제 터미널에 명령어를 입력해야 하니 터미널을 실행하도록 하자.

 ('Command(⌘) + F'키를 눌러 찾기에서 'terminal'을 검색하고 실행하는 것이 편하지 않을까 하지만 어떻게든 실행하기만 하면 되니 편한 방법으로 실행하면 된다.)

맥북 터미널 검색 실행


 터미널을 실행했다면 이제 여기에 명령어를 입력하면 되는데 명령어는 아래와 같다.


명령어

defaults write com.apple.screencapture location 경로

killall SystemUIServer

맥북 스크린샷 저장 위치 변경


 명령어를 보면 알겠지만 location 뒤에 원하는 경로를 지정하는 형식인데 예를 들면 여기서는 데스크탑에 temp폴더를 생성했으니 아래와 같이 입력하면 되며,

defaults write com.apple.screencapture location ~/Desktop/temp


 그다음 명령어인 killall SystemUIServer는 시스템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프로세스를 다시 시작하는 명령어라고 보면 된다.

 (이 명령어를 입력하지 않으면 맥북을 재부팅해야 적용된다.)


 참고로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고 싶다면 location 뒤의 경로를 ~/Desktop로 변경하고 프로세스를 다시 시작하면 된다.

defaults write com.apple.screencapture location~/Desktop/

killall SystemUISer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