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가상 메모리 설정 방법

2018. 10. 9. 17:34 / 서기랑

 윈도우의 가상 메모리는 RAM 용량을 초과하는 작업을 하게 되는 경우 HDD나 SSD 같은 보조기억장치에 주기억장치인 RAM의 일부 내용을 전달해서 이로 인한 시스템 다운을 방지하고 이를 보조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술이다.


 기본으로 적당한 용량의 가상 메모리가 설정되어있으며 이를 초과하는 경우 보조기억장치의 용량이 허용하는 한 추가적으로 할당량이 늘어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보통은 설정을 변경할 일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RAM의 용량이 지나치게 부족한 경우에는 기본 설정 용량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


윈도우10 가상 메모리 설정 방법

 우선 시스템창을 열도록 하자.

 시스템창은 윈도우 7, 8 10의 공동적인 방법은 '제어판 - 시스템'을 통해서 들어가거나 키보드의 '윈도우키 + Pause/Break'를 누르면 열수 있다.

가상 메모리 설정을 위해 제어판의 시스템창 열기

 시스템창이 열리면 왼쪽의 '고급 시스템 설정'을 클릭.

고급 시스템 설정 클릭


 시스템 속성 창이 열리면 '성능 부분의 설정 버튼'을 클릭.


 성능 옵션 창이 열리면 '고급 탭의 가상 메모리 부분의 변경 버튼'을 클릭.


 이제 여기서 가상 메모리를 설정하면 된다.

 기본은 '모든 드라이브에 대한 페이징 파일 크기 자동 관리'에 체크되어있으니 이를 해제하고 사용자 지정 크기에서 처음 크기, 최대 크기를 할당하면 된다.


 참고로 처음 크기는 컴퓨터를 부팅했을 때 기본으로 할당되는 가상 메모리의 크기이며 최대 크기는 처음 크기를 초과하는 메모리가 필요한 경우 추가로 늘어날 수 있는 한계 크기라고 보면 되는데 처음 크기를 너무 적게 설정해 놓으면 가상 메모리가 추가로 필요할 때마다 이를 늘리기 위한 작업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

 다만 그렇다고 너무 많은 용량을 할당해 두면 사용하지도 않는 쓸데없는 공간이 생길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