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오딘스피어 스토리 진행 16편 (THE BLACK SWORD Ch6, Epilogue)

2017. 6. 20. 20:36 / 서기랑

오딘스피어 스토리 진행 16편 (THE BLACK SWORD Ch6, Epilogue)


죽음과 암흑의 검 (오스왈드)


Chapter 6

변경 고성의 어느  방

그웬돌린을 보고 있는 오스왈드에게 밀리스가 다가와 보기만 한다고 눈을 뜨진 않는다고 말한다.

오스왈드가 이미 마법에 걸린 것을 알고 있다고 하자 대화의 흐름 탓인지 밀리스는 입맞춤을 하면 마법이 풀린다는 정보를 실수로 말하게 된다.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술술 얘기하는 밀리스


밀리스는 당황하여 오스왈드를 말리기 위해 그웬돌린의 사정을 얘기하는데 오스왈는 그런 식으로 마음을 얻을 생각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대로 놔둘 수도 없으니 다른 방법을 찾겠다고 하는데 갑자기 스컬디가 습격을 해오고 그웬돌린을 납치해 간다.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세 현자란 놈들이 번갈아가면서 주인공들을 괴롭힌다.


지하수로의 미궁

그웬돌린을 구하기 위해 타이타니아의 지하수로에 도착한 오스왈드는 스컬디를 찾게 된다.

오스왈드는 그웬돌린이 어디 있는지 묻지만 스컬디는 말을 돌리며 몇 가지 얘기를 하기 시작한다.

스컬디가 오다인에게 마석의 비밀을 알려줬지만 명계로 가는 길을 알고자 속인 일,

생명이 죽고 발생하는 포존은 대지로 돌아가야만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데 마석은 그 웅덩이에서 만들어진 결정체라는 것,

세 현자는 종언 후 세계에 혼돈의 순환을 초래해 두 왕을 위한 세계를 만들려 하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들을 속인 오다인에게 딸을 이용해 복수하는 것이었다.

오스왈드는 미쳤다고 하지만 스컬디는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말하며 버그베어들을 소환하고 전투에 들어간다.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다른 게임에서의 현자들은 멸망을 막기 위해 싸우지만...


전투에서 승리하고 칼을 겨누는 오스왈드에게 스컬디는 그웬돌린은 여기 없고 불의 왕 오닉스가 데리고 있다고 한다.

오스왈드가 어째서 그곳에 있는지 묻자 스컬디는 예전에 오다인이 불의 왕을 자기 편으로 만들기 위한 도구로 그웬돌린을 불의 왕과 약혼 시켰다고 한다.

스컬디는 이제 모든 걸 알려 줬으니 살려달라고 말하지만 오스왈드는 그녀를 도구 취급했다며 단칼에 처치한다.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사람을 도구 취급하는 자들에게 용서 없는 오스왈드.


Epilogue

불꽃이 태어나는 성역

그웬돌린의 소식을 들은 오다인은 불의 나라를 찾아와 오닉스를 만난다.

오다인이 딸이 있다는 말을 듣고 왔다고 하자 오닉스는 타이타니아의 정중히 모시고 있지만 돌려주진 못한다고 하며 마왕이란 자가 딸 하나 때문에 이곳까지 왔지만 직접 건 마법 때문에 자신의 손에 있으니 기분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오다인은 마법을 알고 있는 오닉스를 비웃으며 생각처럼 되진 않을 테니 멋대로 하라며 돌아간다.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걱정돼서 온 게 맞을까??


불의 왕 오닉스의 신전

오닉스의 신전에 도착한 오스왈드는 그웬돌린을 발견하게 되지만 뒤이어 오닉스가 등장해 그웬돌린은 자신의 아내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에 오스왈드는 권력욕을 채워줄 도구는 다른 곳에서 찾으라며 그웬돌린을 데려가려 하지만 오닉스는 오스왈드의 그림자에서 나는 죽음의 냄세가 기분을 해쳐 더 이상의 관용은 베풀지 않는다고 말하고 진짜 모습으로 변신해 공격한다.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권력이 나쁜 걸까? 사람이 나쁜 걸까?


전투에서 패배한 오닉스는 비겁하게 도적처럼 빼앗을 셈이냐고 하지만 오스왈드는 그 말을 그대로 돌려준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포기한 오닉스는 입을 맞추든 무얼 하든 오다인이 애초에 마음을 얻는 마법을 걸지 않았기 때문에 사랑받지 못할 거라고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오스왈드는 안심하며 결래를 범한 것을 사과하는 의미로 오닉스가 원할 때 단 한 번 왕을 위해 검을 휘두르겠다고 약속한다.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이 녀석도 의외로 순정파다.


변경 고성의 어느 방

무사히 그웬돌린을 구해낸 오스왈드는 그웬돌린이 눈을 떴을 때 자신을 증오하며 사라질까 봐 고민하지만 소용없는 생각임을 알고 그웬돌린을 깨우며 오스왈드 편은 막을 내린다.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고민해봤자 답은 없다.


보고 싶소.

그대의 눈동자에 내가 비치는 모습을...

듣고 싶소.

이 부드러운 입술이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아주 잠깐이라도 그대가 미소 짓는다면 그것만으로 나는 살아갈 수 있다오.

이제 누구의 지배도 받지 않겠어.

앞으로는 내 의지로 그대를 위하여...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