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오딘스피어 스토리 진행 13편 (THE BLACK SWORD Prelude, Ch1)

2017. 6. 17. 19:38 / 서기랑

오딘스피어 스토리 진행 13편 (THE BLACK SWORD Prelude, Ch1)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죽음과 암흑의 검 (오스왈드)


그 검을 높이 들면 그림자가 짙게 깔리고 죽음의 냄새가 퍼져나간다

어둠에 뿌리내린 자에겐 단맛 저항하는 자에겐 쓴맛이리라


Prelude 

구름을 뚫고 나온 산 정산

오스왈드의 일격에 하인델이 쓰러진다.

하인델은 '운명에 저항하는 것은 별의 움직임을 멈추는 것과 같은 일인가...' '미래를 내다보는 자가 허무의 길을 갈 리도 없을 테지' 라는 말을 하는데 아마도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한 듯하다.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운명은 개척하는 거야!


하인델이 기회가 있었지만 반격을 하지 않은 걸 알고 오스왈드는 무슨 생각이냐며 의문을 품지만 하인델은 어차피 손쓸 방법은 없었으니 목을 따서 고용한 요정에게 보고하라고 한다.

오스왈드는 요정에게 고용당한 것이 아니고 아버지의 부탁으로 온 것이라고 하자 하인델은 멜빈은 아버지라고 부를만한 자가 아니고 진짜 오스왈드의 아버지는 에드가란 사람이라고 한다.

하지만 오스왈드는 신경 쓰지 않으며 떠드는 건 거기까지라고 말하고 끝을 내려 한다.

하인델은 마지막으로 새를 찾는 것이 오스왈드의 숙명이라고 말 하며 결국 목숨을 잃는다.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시키는 대로만 하고 생각 없는 답답한 놈이 주인공이라니...


요정국 궁정

멜빈은 요정 여왕 엘파리아에게 마검의 위력은 바롤마저 능가한다고 하지만 엘파리아는 그 무기의 힘은 저주의 대가라 들었다며 탐탁지 않아 한다.

멜빈은 오스왈드가 들을까 봐 놀라면서 오스왈드를 돌아가게 한 뒤 다시 여왕에게 마검으로 용도 거뜬히 죽였다고 말한다.

엘파리아는 하인델이 죽었다는 소문이 진짜였다며 대체 무슨 짓을 한 것이냐고 한다.

멜빈은 마검은 용의 비늘조차도 빵처럼 쉽게 자를 수 있으니 검을 양산하면 모든 나라가 복종을 맹세할 거라고 하지만 엘파리아는 대답하지 않는다.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알아서 잘하는 건 좋지만 이건 시키지도 않을 일을 해서 일을 벌린 경우랄까


요정국 왕궁의 정원

엘파리아에게서 마검 양산에 대한 답을 받지 못하고 돌아온 멜빈에게 브롬이 어찌 됐는지 묻는다.

멜빈은 여왕은 검의 위력에 극찬했지만 양산은 주저하니 답답하다고 한다.

브롬은 검의 저주에 걸려 유령이 된 수많은 자들을 생각하니 오스왈드의 운명도 어찌 될지 무섭다고 하지만 멜빈은 오스왈드는 검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있으니 걱정 말라고 한다.

그때 오스왈드가 다가와 멜빈에게 사자가 왔음을 알리고 물러간다.

멜빈은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며 사자를 만나러 가고 브롬은 마검을 만들지 말았어야 했다며 후회한다.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은근히 협박하는 멜빈


Chapter 1

요정국 왕궁의 정원

브롬은 멜빈 몰래 오스왈드를 찾아봐 마검의 비밀에 대해서 말해준다.

마검을 계속 사용하게 되면 죽음의 나라로 가게 되고 사용자는 그 여왕에게 실체를 빼앗기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브롬이 모든 비밀에 대해 다 얘기하기도 전에 멜빈이 나타나 이를 저지하고 병사들을 시켜 브롬을 명계로 보내버린다.

멜빈은 오스왈드에게 걱정할 것 없다고 말하며 라그나네이블을 정찰할 것을 명한다.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멜빈


라그나네이블 왕성

왕성에 도착한 오스왈드는 브리건과 스컬디의 대화를 엿듣게 되는데 오다인이 발키리들을 앞세워 요정에게 기습 공격을 하려 한다는 정보와 

스컬디가 브리건을 꼬드기며 오다인을 몰아내고 왕이 될 것을 부추기는 걸 보게 된다.

하지만 스컬디에 의해 들키게 되고 브리건은 정체가 뭐냐고 물으며 공격해 온다.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간신은 항상 듣기 좋은 말만 하지.


브리건을 쓰러뜨리고 자리를 피한 오스왈드는 또 다른 기척을 느끼고 몸을 숨긴다.

잠시 뒤 그웬돌린이 드레스 차림을 하고 나타났다가 오다인에게 혼나는 내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오스왈드는 마왕의 딸이 듣던 얘기와 다르다며 의아하게 생각한다.


오딘스피어 오스왈드 스토리

첫눈에 반한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