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오딘스피어 스토리 진행 11편 (FAIRYLAND Ch4, Ch5)

2017. 6. 15. 23:05 / 서기랑

오딘스피어 스토리 진행 11편 (FAIRYLAND Ch4, Ch5)


요정 나라의 이야기 (메르세데스)


Chapter 4

타이타니아 성곽 도시

타이타니아에 도착한 메르세데스 일행, 하지만 어째서인지 타이타니아 병사는 뒷골목으로 안내를 한다.

메르세데스는 타이타니아 왕에게 방문 서한을 미리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성이 아닌 뒤골목으로 안내하는 것에 의아해하는데 개구리는 세 현자 중 한 명인 우르주르는 타이타니아 왕의 측근이기 때문에 베르도와 농간을 부리고 있을 수도 있으니 후회하기 전에 돌아가자고 한다.

메르세데스는 얘기하면 틀림없이 이해해 줄 거라는 순진한 말을 하면서 그럴 거면 왜 자신을 따라왔냐고 말하고 먼저 가버린다.


오딘스피어 메르세데스 스토리

세상 물정 모르는 여왕님


먼저 간 메르세데스 일행에게 개구리의 말대로 베르도가 농간을 부렸는지 타이타니아 병사가 갑자기 공격해 온다.

메르세데스는 저항하지만 같이 온 일행은 전멸하고 메튜마저 잡혀가 버린다.


오딘스피어 메르세데스 스토리

예쁜 요정은 다 죽이고 할아버지만 납치 하다니... 노인공경?


지하수로의 미궁

메튜를 찾기 위해 도착한 곳에는 베르도가 기다리고 있다.

메르세데스는 사전 통보대로 죄를 면해 줄 테니 메튜를 풀어주고 명계로 가는 길을 알려달라고 하지만 당연히 들어줄 리 없다.

베르도는 용기와 행동력, 사람을 믿는 건 좋지만 왕으로서는 크나큰 결점이라고 말하고 움직이면 메튜를 없애 버린다며 베리알을 불러 메르세데스를 먹어치우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베리알이 명령을 거부하자 베르도는 심장에 고통을 주며 다시 명령하지만 베르도는 끝까지 명령을 듣지 않고 결국 고통에 쓰러진다.

베르도는 쓸모없다며 도망가 버리고 메르세데스는 쓰러진 베리알을 걱정하지만 베리알은 어리석은 용의 말로일 뿐이니 신경 쓰지 말라고 한다.


오딘스피어 메르세데스 스토리

베리알은 정말 불쌍하다.


도망친 베르도에게 개구리가 다가와 친구들(다른 현자 우르주르, 스컬디)가 없어서 다행이야라고 하는데 베르도는 건방진 개구리라고 무시하며

이어 도착한 타이타니아 병사에게 뒤 쫓아온 메르세데스를 보고 마을을 저주에 빠뜨린 나쁜 요정이니 공격하라고 한다.


오딘스피어 메르세데스 스토리

누가 누구보고 나쁘다는 거야!


전투 후 베르도를 궁지에 몰아넣었지만 메르세데스가 잠시 방심하는 사이 마법으로 뒤로 돌아가 허를 찌르는 공격을 하려 한다.

하지만 이때 개구리가 베르도에게 저주를 걸어 푸카로 만들어 버리고, 억지로 마법을 사용한 개구리는 쓰러진다.

헌신적으로 자신을 도와준 개구리에게 감동받은 메르세데스는 바라던 입맞춤을 하게 되고 개구리의 저주는 풀리게 된다.

저주가 풀린 개구리는 사람으로 변하는데 바로 벨벳의 쌍둥이 오빠 잉베이였던 것이다.


오딘스피어 메르세데스 스토리

개구리 왕자였다면 여기서 해피엔딩으로 끝나야 하는데...


저주가 풀린 잉베이가 떠나려 하자 메르세데스는 혼자선 해나갈 수 없다며 잡는다.

잉베이는 여왕으로서 해야 할 일이 있듯이 자신도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하고 위험하긴 하지만 메르세데스는 이미 훌륭한 여왕이라고 한다.


오딘스피어 메르세데스 스토리

이 녀석도 따지고 보면 나쁜 녀석이다.


메르세데스는 아직 이름도 모른다고 하자 잉베이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떠난다.


오딘스피어 메르세데스 스토리

쿨한척~


Chapter 5

죽음의 나라 엔델피아

푸카의 저주에 걸린 베르도의 안내로 명계에 도착한 메르세데스.

베르도는 브롬을 여기까지 데려왔을 뿐 그 이후에는 자신도 모르기 때문에 바로 앞에 보이는 망자에게 물어보라고 한다.

메르세데스는 베르도의 말을 듣고 망자에게 브롬에 대해 물어보고 망자는 죽음의 여왕의 마음에 든 드워프는 보석 세공사로 있다고 말해준다.

메르세데스가 망자에게 정보를 얻는 사이 베르도는 도망가 버린다.


오딘스피어 메르세데스 스토리

이래저래 말은 많아도 행동력 하나는 최고인 벤츠양


한편 베르도는 녀석들에게 발각되기 전에 도망가야 한다며 길을 서두르지만 사신에게 발견되어 결국 죽게 된다.


오딘스피어 메르세데스 스토리

배신자의 말로

죽음의 여왕 오데트의 신전

신전에서 브롬을 찾은 메르세데스는 함께 탈출하려 하지만 죽음의 여왕 오데트가 나타나 장식을 더 만들라며 탈출을 저지한다.

이에 메르세데스가 나서서 사정을 설명하려 하지만 오데트는 인간과 짐승의 영혼이 모이는 장소에 요정 녀석들은 발을 들이지 말라고 한다.

메르세데스는 더 이상 대화는 힘들어 보인다고 하며 전투에 들어간다.


오딘스피어 메르세데스 스토리

요정은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


메르세데스는 오데트에게 회심의 일격을 날리고 그와 동시에 메르세데스의 앞뒤로 사신이 나타난다.

오데트는 짜증 나는 붉은 마석을 자신에게 쐈다며 분노하는데 갑자기 명계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오딘스피어 메르세데스 스토리

갤론 왕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묻는 오데트에게 망자가 갤론 왕이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오데트는 계집을 상대할 때가 아니라며 사신들을 불러 모아 사라진다.

메르세데스와 브롬은 이 틈에 도망가야 한다며 명계를 빠져나온다.


오딘스피어 메르세데스 스토리

기회는 이때다~!


요정국 궁정

무사히 명계를 빠져나온 메르세데스는 브롬에게 사이퍼를 만들어 달라고 한다.

브롬은 마겅은 여왕의 명이라도 만들지 않을 것이고 오다인의 바롤 같은 거대한 사이퍼를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에 메르세데스가 크지 않아도 바롤에 대항할 수만 있으면 된다고 하자 잠시 생각하던 브롬은 약점을 뚫는 사이퍼 라며  혼잣말을 하고 흥미롭다며 해보겠다고 한다.


오딘스피어 메르세데스 스토리

너무 튕긴다 브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