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프린트 영역 설정 방법

2018. 7. 13. 18:06 / 서기랑

 엑셀로 작성한 문서는 파일로 사람들에게 전달하기도 하지만 당연히 프린트로 인쇄해서 해서 전달하기도 한다.

 하지만 엑셀은 다른 문서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기본적으로는 페이지 경계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냥 프린트를 하다가는 원하는 영역이 인쇄되지 않거나 필요 없는 영역까지 인쇄되어 용지를 낭비할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프린트 영역을 설정하여 인쇄할 부분을 직접 지정하는 것이 좋다.


페이지 레이아웃

 기본적으로 프린트 영역과 관련된 설정은 상단 탭의 페이지 레이아웃에서 가능한데 일단 각 영역을 간단하게 보자면 다음과 같다.

 여백 : 용지의 상하좌우 여백을 설정.

 용지 방향 : 가로 세로 방향을 설정.

 크기 : 용지의 종류(A4, A3등)를 설정.

 인쇄 영역 : 지정한 셀 범위를 프린트 영역을 설정.

 나누기 : 현재 위치한 셀을 기준으로 페이지를 나눔.

 배경 : 프린트 영역에 배경을 추가.

 인쇄 제목 : 프린트 페이지에 제목을 추가.

 배율 : 프린트 내용의 기본 크기를 설정.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할 줄 안다면 당연히 좋겠지만 엑셀 프린트 영역 설정의 제일 중요한 부분은 인쇄 영역과 배율이 아닐까 한다.

 (사실 뭐 다른 기능 사용방법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굳이 모든 기능을 사용할 필요도 없다.)


 우선 인쇄 영역은 이름 그대로의 기능인데 원하는 부분을 셀 범위로 지정하고 '인쇄 영역 - 인쇄 영역 설정(S)'을 클릭하면 점선으로 영역이 지정된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인쇄를 하면 지정한 영역만 프린트되기 때문에 원하는 내용만 프린트할 때 제일 편한 방법이다.

엑셀 인쇄 영역 지정


 그다음 배율은 지정한 범위나 인쇄하려는 내용이 너무 크거나 작은 경우 페이지에 맞게 크기를 지정할 때 사용한다고 보면 되는데 보통 엑셀은 페이지 상관 안 하고 큰 표를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럴 때 사용하면 좋다.

 특히 배율은 인쇄 영역을 지정하지 않고 프린트할 때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엑셀로 프린트를 할 때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기능이 아닐까 한다.

엑셀 프린트 영영의 배율설정에 따라 눈금선이 변한다.


 위 두 가지의 설정을 했다면 인쇄 메뉴에서 마지막으로 확인을 하고 인쇄를 하면 된다.

 (인쇄는 키보드의 단축키 'Ctrl + P'를 누르거나 '파일 - 인쇄' 순으로 들어가면 되다.)

 

인쇄 화면

 미리보기 기능이 있기 때문에 페이지 레이아웃에서 프린트 영역만 잘 지정했다면 확인하고 인쇄하기만 하면 된다.

인쇄 미리보기


 하지만 설정한 부분이 맞지 않는다면 당연히 수정을 해야 되는데 인쇄 영역은 다시 시트로 돌아가서 해야 하지만 인쇄 영역을 제외한 나머지는 인쇄 화면에서도 모두 설정이 가능하다.

 여백, 용지 방향, 크기, 인쇄 제목 그리고 배율까지 가능하며 특히 배율의 경우 미리보기를 보면서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찌 보면 페이지 레이아웃에서 설정하는 것보다 그냥 여기서 설정하는 게 더 편할 수도 있다.

현재 설정된 용지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