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복원지점 설정 만들기

2018. 6. 13. 09:33 / 서기랑

 윈도우를 사용하다 보면 다양한 문제를 접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우리는 결국 포맷을 선택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매번 포맷하는 것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상당히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는데 이를 대비해서 윈도우에 미리 복원지점을 만들어 둔다면 웬만한 문제는 포맷을 하지 않고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할 것이다.

 (물론 이것이 만능은 아니고 복원지점이 있어도 포맷이 필요한 경우가 있기도 하다.)


윈도우10 복원지점 만들기

 우선 키보드의 '윈도우키 + Pause/break'를 눌러 시스템 창을 띄운 후 왼쪽의 메뉴에서 시스템 보호를 클릭하도록 하자.

 ('제어판 - 시스템 및 보안 - 시스템 - 시스템 보호' 순으로 실행해도 된다.)

윈도우10 시스템


 시스템 보호 창이 나타나면 먼저 구성 설정을 해야 하는데 보호 설정의 시스템이 있는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구성을 클릭하도록 하자.

시스템 보호 구성


 구성 창에서는 시스템 보호 사용 여부와 사용했을 경우 디스크 공간 사용의 할당량을 지정할 수 있다.

 복원지점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스템 보호 사용'에 체크를 하고 그에 사용하는 디스크 공간은 넉넉하게 10GB 정도 할당하면 된다.

 (할당한 공간이 가득 차면 이전 복원지점이 삭제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서 줄이거나 늘리면 된다.)

윈도우10 복원지점 사용


 구성을 완료했으면 이제 시스템 보호로 돌아와 만들기를 클릭하도록 하자.

윈도우10 복원지점 만들기 시작


 만들기를 클릭하면 복원지점의 이름을 정할 수 있는 창이 나타나며 이름을 정하면 복원지점을 만들 수 있다.

 이름은 자유롭게 지정하면 되지만 기본 설명에도 나와있듯이 복원지점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이름을 지정하는 것이 좋은데 복원지점을 만든 날짜와 시간은 자동으로 추가되기 때문에 굳이 간단한 설명을 적어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복원지점의 설명


 여기까지 하면 윈도우10의 복원지점이 만들어진다.

 이후 문제가 생겨서 복원이 필요하다면 복원지점을 만들었던 '시스템 속성' 창에서 '시스템 복원'버튼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이때 자신이 만들어 놓은 복원지점을 확인하고 복원할 수 있다.

윈도우10 복원


그 외

 용량이 아주 부족하지 않는 이상에는 복원 지점을 미리 만들어 두는 것이 좋은데 거의 대부분의 문제는 시스템 복원을 통해 문제가 해결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포맷을 하고 다시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번거로움이나 귀찮은 일도 줄일 수 있으니 시간 날 때 복원 지점을 만들어 두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