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화면보호기 설정 방법

2018. 5. 12. 15:00 / 서기랑

 화면보호기는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모니터를 보호하기 위해 켜지는 프로그램이다.

 외국에서는 스크린세이버(Screensaver)라고 부르며 우리나라는 윈도우 덕분에 화면보호기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데 윈도우7부터는 기본 설정이 모니터 절전모드로 바뀌다 보니 예전처럼 화면보호기를 자주 볼 수 없게 됐다.


윈도우10 화면보호기 설정

 기본 설정이 변경되었지만 화면보호기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다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윈도우7부터는 기본 설정이 모니터 절전모드가 되다 보니 화면보호기가 따로 설정이 되지 않아서 볼 수 없었던 것인데 이는 간단한 설정만 하면 예전처럼 화면보호기를 볼 수 있다.


 우선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나타나는 메뉴에서 '개인설정'을 클릭하도록 하자.

바탕화면 마우스 우클릭


 개인설정이 나오면 오른쪽 메뉴에서 '잠금 화면'을 클릭하자.

개인 설정


 잠금 화면에서 아래로 조금 내리다 보면 '화면 보호기 설정'이 보이는데 이를 클릭하자.

잠금화면


 화면 보호기 설정 창이 나오면 이제 여기서 화면 보호기를 설정하면 된다.

 참고로 화면 보호기는 윈도우에서 기본 적으로 제공하는 것들 이외에도 따로 추가하는 것이 가능한데 따로 추가하는 경우 화면 보호기를 가장한 바이러스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윈도우10 화면 보호기 설정


 아래는 그렇게 적용한 화면 보호기 화면이다.

윈도우10 화면보호기


그 외 화면보호기에 관하여...

 화면보호기는 예전에 사용하던 CRT 모니터의 화소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요즘같이 LCD나 LED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그다지 필요한 프로그램이 아니다.


 물론 CRT가 아닌 다른 종류의 모니터라고 해도 같은 화면을 계속 켜두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화면보호기를 사용하는 것이 그냥 놔두는 것보다는 그나마 좋긴 하지만 그럴 바에는 모니터를 절전 모드로 두거나 그냥 꺼두는 것이 전기세나 모니터의 수명을 위해서라도 더 좋은 방법이다.


 따라서 감상용이나 특별한 목적(컴퓨터 매장에 전시하는 용도 같은)이 있는 것이 아닌 이상 단순히 모니터 보호를 위해서 화면 보호기를 사용한다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란 것을 참고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