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시작프로그램 관리 방법 (사용, 사용 안 합)

2018. 5. 9. 14:36 / 서기랑

 시작프로그램은 윈도우가 시작될 때 추가해둔 프로그램이 알아서 실행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다.

 하지만 편리하다고 많은 프로그램을 등록해 뒀다가는 실행되는 시간 때문에 부팅속도가 저하될 수 있으며 당연히 많은 프로그램이 실행되어 있다면 각각 컴퓨터의 자원을 차지하고 사용하기 때문에 부팅 후에 전체적인 성능도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 때문에 시작프로그램은 수시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다.


윈도우10 시작프로그램 관리

 예전 버전의 윈도우에서(7 이하) 시작프로그램 관리는 시스템 구성(msconfig)에 있는 시작프로그램 탭을 통해서 했다.

 하지만 윈도우8 부터는 시스템 구성의 시작프로그램 탭으로 이동하면 작업 관리자를 열도록 변경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시작프로그램 탭이 시스템 구성에서 작업 관리자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시스템 구성


 따라서 윈도우8이나 윈도우10에서 시작프로그램 관리를 하려면 작업 관리자를 실행해야 한다.

 작업 관리자를 실행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간단한 방법은 단축키 'Ctrl + Shift + Esc'를 눌러서 실행시키는 것이며 다른 방법으로는 실행에서 'taskmgr'을 입력하는 방법도 있다.

 (작업 관리자의 시작프로그램 탭에서 실행하는 방법도 있으며 제어판이나 검색에서 'Windows를 시작할 때 자동으로 시작되는 프로세스 확인'을 찾아서 실행시키는 방법도 있다.)

작업 관리자


 작업 관리자가 실행이 되면 시작프로그램 탭으로 이동하도록 하자.

 탭을 보면 현재 시작프로그램에 등록된 프로그램의 리스트를 볼 수 있는데 여기에 있는 프로그램이 무조건 실행되는 것은 아니고 상태가 '사용'으로 되어있는 프로그램만 실행된다.

작업관리자 시작프로그램


 리스트를 살펴본 후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은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사용 안 함'으로 상태를 변경하거나 우측 하단에 있는 '사용 안 함'버튼으로 상태를 변경하면 다음부터는 윈도우가 시작할 때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는다.

 또한 시작 시 영향 부분이 높음으로 되어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면 부팅속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정말 필요한 것 외에는 '사용 안 함'으로 변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시작프로그램 사용 안 함


 참고로 작업 관리자를 실행했는데 시작프로그램 탭이 보이지 않고 아래와 같이 간단한 모양으로 되어있다면 하단의 '자세히(D)'를 클릭하면 탭이 보인다.

작업관리자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