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용자왕 가오가이가 엔딩 - 언젠가 별의 바다에서(いつか星の海で)

2018. 4. 4. 16:30 / 서기랑

용자왕 가오가이가?

 로봇 애니 제작사로 유명한 선라이즈의 작품이자 용자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당시 선라이즈는 작품의 연이은 실패로 용자 시리즈만이라도 살리자는 결정을 하고 최고의 스태프들을 총동원하여 가오가이거를 탄생시켰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20년이 지난 지금 봐도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편이며 그 외에도 다른 로봇 애니메이션들을 적절히 패러디하고 오마주 한 부분이나 스토리도 좋았기 때문에 명작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사자왕 가오가이거'라는 제목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이후 방영한 시리즈도 계속 '가'가 아닌 '거'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가오가이가'보다는 '가오가이거'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야 어찌 됐든 뭐라고 불러도 알아듣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을 듯 하지만...)


엔딩 - 언젠가 별의 바다에서(いつか星の海で)

 가오가이가 노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오프닝 곡인 '용자왕 탄생!(勇者王誕生!)'일 것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엔딩곡인 '언젠가 별의 바다에서(いつか星の海で)'를 더 좋아하는데 잔잔한 멜로디에 진 주인공(?)인 마모루의 성장 과정을 영상으로 볼 수 있어는 더 좋았던 거 같다.

 참고로 엔딩곡을 부른 가수는 시모나리 사토코(下成 佐登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