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오딘스피어 스토리 진행 3편 (VALKYRIE Ch4, Ch5)

2017. 6. 6. 23:25 / 서기랑

오딘스피어 스토리 진행 3편

VALKYRIE Ch.4 Act 1 변경 고성의 어느 방

고성에서 깨어난 그웬돌린 침대 옆에는 사이퍼 창이 놓여 있는데 NPC와 대화해보면 '그 녀석'이 오다인에게서 받아 왔다고 한다.

이번 챕터부터는 시작 부분이 라그나네이블 왕성이 아니라 변경 고성에서 시작하는데 주변을 둘러보면 기본적인 것은 같지만(몇몇의 NPC, 상인, 보관상자 등)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푸카 식당, 토끼 찻집)이 추가됐다.

식당은 재료는 필요하지 않고 아리엘 주화로 사서 먹을 수 있고, 주화는 여기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챕터의 전투 부분이 시작되기 전에 충분히 사 먹는 것이 좋다.

준비가 끝났으면 왼쪽으로 이동해 목적지 맵으로 이동하여 다음 챕터를 진행하도록 하자.


오딘스피어 그웬돌린 스토리

저녁에 오딘스피어를 하고 있으면 야식이 당긴다.


VALKYRIE Ch.4 Act 2 변경 고성의 어느 방

그웬돌린에게 오스왈즈가 오며 말을 거는데, 그웬돌린이 눈을 떴을 때 가장 처음 보게 된 남자는 흑검사 오스왈드였던 것이다.

하지만 그웬돌린은 오스왈드는 적군이었기 때문에 운명의 신이 고난을 내리고 있다며 괴로워한다.

오스왈드는 이제 곧 출발해야 한다면서 그웬돌린에게 와그너라는 용을 잡고 얻은 반지를 전달하게 된다.

티트렐의 반지임을 눈치챈 그웬돌린은 어째서 이런 귀한 것을 주는지 물어보고 오스왈드는 기뻐하는 얼굴을 보고 싶어서라는 말을 한다.

오스왈드가 자리를 비우고 생각에 잠긴 그웬돌린에게 파랑새가 나타난다.

파랑새는 그에게 끌리는 거냐고 묻지만 그웬돌린은 아버님의 마법 때문이지 그는 적이라고 말하며 사랑이나 애정이 아니라고 부정한다.


오딘스피어 그웬돌린 스토리

부끄러워하는 그웬돌린.


오스왈드는 누군가와의 약속 때문에 어딘가로 출발하려고 하는 듯한데 그웬돌린이 온다.

오스왈드는 기다려 달라고 말하지만 그웬돌린은 어차피 자신은 오스왈드의 것이니 기다리라고 명령하면 그렇게 하겠다는 삐뚤어진 대답을 한다.

오스왈드는 그웬돌린은 물건이 아니고 그 누구도 절대로 물건 취급하지 못하게 하겠다며 출발한다.


오딘스피어 그웬돌린 스토리

마음을 열지 못하는 그웬돌린이지만...


오스왈드가 출발 한 뒤 그웬돌린은 티트렐의 반지가 있으면 결정로 움직일 수 있다며 오다인에게 티트렐의 반지를 전달하기 위해 라그나네이블로 향한다.


오딘스피어 그웬돌린 스토리

딸바보가 아닌 아빠바보다.


마왕의 도시 네뷸라폴리스

그웬돌린은 병사에게 오다인에게 안내를 부탁하지만 병사는 그웬돌린의 목숨을 빼앗으라는 왕명이 떨어졌다며 공격을 한다.


VALKYRIE Ch.4 Act 3 마왕의 도시 네뷸라폴리스

불온한 공기가 감도는 왕성으로 가서 반지를 왕에게 바쳐라.

이번 맵에도 인벤토리를 늘려주는 아이템인 '작은 가방'이 등장하기 때문에 찾아서 챙겨가는 것이 좋고 중간 중간 막힌 곳은 열쇠를 통해서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동선이 조금 길어질 수 있다. 또한 중간 보스들도 점점 강해지는 걸 느낄 수 있어 음식을 통한 레벨업은 부지런히 해두는 것이 좋을듯하다.


오딘스피어 그웬돌린 스토리

가방은 가뭄에 단비 같은 존재다.


VALKYRIE Ch.4 Act 4 라그나네이블 왕성

왕성에 도착한 그웬돌린은 오다인에게 다가가지만 다짜고짜 공격을 한다.

그웬돌린은 깜짝 놀라며 물러서는데 알고 보니 오다인은 명계의 여왕에게 힘을 얻은 브리간에게 조종당하고 있었다.

브리간은 굴욕과 함께 희롱한 후 죽여준다며 공격해 오고 전투가 시작된다.


오딘스피어 그웬돌린 스토리

나쁜 녀석들은 언제나 끈질기다.


VALKYRIE Ch.4 Act 5 마왕 오다인

전에 싸운 브리간을 생각하면 오히려 쉬운 편이기 때문에 별문제 없지만 그나마 주의할 점은 양손으로 내려치는 공격은 가드가 안되고 맞으면 현기증에 걸리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런 나쁜 녀석이 돌아오다니! 다시 한번 저세상으로 보내주자.


오딘스피어 그웬돌린 스토리

이건 가드가 불가능.


VALKYRIE Ch.4 Act 6 라그나네이블 왕성

브리간을 물리치자 오다인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고 그웬돌린이 티트렐의 반지를 건네주자 오다인은 오스왈드를 인도한 것이 잘한 일이었다는 말을 한다.

그웬돌린이 무슨 일인지 묻자 오스왈드에게 용을 죽인다면 그웬돌린을 준다고 했다는 것이었다.

오다인은 이제 명예가 회복됐다며 돌아올 것을 권하지만 그웬돌린은 오스왈드가 자신을 위해 드래곤과 싸운것을 생각하고는 돌아가야 할 곳은 이제 이곳이 아니라며 고성으로 돌아간다.


오딘스피어 그웬돌린 스토리

마음을 열게 되는 계기가 된는 듯 하다.


VALKYRIE Ch.5 Act 1 변경 고성의 어느 방

5챕터의 시작이다. 4챕터의 Act 1과 크게 변경점은 없고 NPC와 대화를 해보면 그웬돌린이 츤츤대는것을 볼 수 있다.

적당히 음식도 먹고 준비가 끝나면 목적지 맵으로 가서 진행을 하자.


오딘스피어 그웬돌린 스토리

빠져들었어~


VALKYRIE Ch.5 Act 2 변경 고성의 어느 방

오스왈드가 너무 늦게 오는 것이 걱정된 그웬돌린은 브롬에게 오스왈드의 행방을 묻는다.

브롬은 불의 나라 왕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갔지만 무슨 일이 있는지 귀가가 늦는다고 한다.

그웬돌린은 잠시 생각에 잠기지만 불안한 마음으로 마냥 기다릴 수 없다며 불의 나라로 향한다.


오딘스피어 그웬돌린 스토리

기다리는 시대는 지났다.


불의 왕 오닉스의 신전

불의 나라에 도착한 그웬돌린은 불의 왕 오닉스를 만나 다시 오스왈드의 행방을 묻는다.

오닉스는 오스왈드가 자신을 위해 용과 싸우고 있으며 그 용은 종언의 예언에 등장하는 레벤탄이라고 하는 자도 있다고 한다.

그웬돌린은 어째서 오스왈드가 오닉스를 위해 싸우고 있는지 의문을 가지는데 오닉스가 대답해 준다.

예전에 오다인이 양국의 이익을 위해 그웬돌린과의 결혼을 약속했지만 일방적으로 약속을 깨고 오스왈드에게 그웬돌린을 줬다고 한다.

하지만 이 일 때문에 오스왈드는 오닉스가 그웬델린을 얌전히 포기하는 대가로 원할 때 목숨을 걸고 싸워주기로 맹세했다고 한다.

(아마도 이 일 때문에 오스왈드는 그웬델린에게 '아무도 물건 취급을 하지 못하게 하겠다'라고 한 듯)


오딘스피어 그웬돌린 스토리

그웬돌린을 물건 취급하는 오다인


오닉스는 오즈왈드가 죽을지도 모른다며 약속을 없던 걸로 하면 오즈왈드를 구해주겠다고 하는데 그웬돌린은 자신은 물건이 아니라고 말하며 거절하고 오즈왈드를 찾으러 가버린다.

이에 화가 난 오닉스는 그웬돌린을 쫓으라고 하면서 다음 챕터로 넘어가게 된다.


오딘스피어 그웬돌린 스토리

이제부터 그웬돌린의 사이다스피어가 펼쳐진다.


VALKYRIE Ch.5 Act 3 볼케네른 용암 동굴

용이 있는 곳으로 가서 궁지에 몰린 오스왈드를 구하라.

이번 챕터의 전투 부분의 시작이다.

적들은 용암 동굴답게 화상 공격을 많이 하는데 특히 볼케인이란 녀석은 죽으면 자폭을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오딘스피어 그웬돌린 스토리

중간 보스로 나오는 피닉스 슬라이더는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에 조심하자.


VALKYRIE Ch.5 Act 4 불꽃이 태어나는 성역

최강의 비룡 와그너까지 물리쳤던 오스왈드가 어째서 인지 어린 용에게 고전하고 있다.

오스왈드는 '죽음의 여왕이 검의 힘에 족쇄를 채운 건가...' 라며 포기하려 하는데 그때 그웬돌린이 나타나 오스왈드를 구해주고 용과 싸우게 된다.


오딘스피어 그웬돌린 스토리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VALKYRIE Ch.5 Act 5 예언의 용 레벤탄

레벤탄은 몸집이 작은 대다가 공중에 있을 때가 많아서 공격하기가 조금 귀찮은데 다행히도 이 녀석의 공격 역시 이쪽에서 피하기가 쉽기 때문에 그다지 어렵지 않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오딘스피어 그웬돌린 스토리

잘 맞추지는 못하지만 저런 건 맞으면 아프다.


VALKYRIE Ch.5 Act 6 불꽃이 태어나는 성역

레벤탄을 물리치고 오스왈드의 상태를 보는 그웬돌린.

그때 오닉스가 나타나지만 그웬돌린은 약속대로 오즈왈드는 싸웠고 용은 물리쳤다며 성으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오닉스는 분노하며 어째서 자신이 아닌 죽음의 여왕의 세례를 받은 오즈왈드냐고 하지만 그웬돌린은 더 이상 남편을 모욕하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한다.

그웬돌린의 말을 들은 오닉스는 격정적인 모습이 불꽃 그 자체 같다며 경의를 표하고 약속은 지킨 걸로 하고 물러나지만 마음의 불꽃을 부채질하는 건 그웬돌린이라고 말하며 돌아간다.


오딘스피어 그웬돌린 스토리

불의 왕이 아니라 집착 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