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랜섬웨어 방지 기능

2018. 3. 10. 17:51 / 서기랑

 윈도우10이 레드스톤3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윈도우 디펜더에도 새로운 기능이 생겼는데 바로 '제어된 폴더 액세스'라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악성 프로그램에 의한 무단 변경으로부터 지정된 폴더와 그 하위에 있는 파일을 보호해주는 기능으로 파일 변조하면 가장 대표적인 악성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는 랜섬웨어를 방지하기 위한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윈도우10 랜섬웨어 방지 기능

 우선 이 기능은 윈도우 디펜더의 기능이기 때문에 다른 백신을 사용하고 있다면 사용하지 못한다.

 또한 모든 폴더와 파일이 아닌 지정된 폴더와 파일만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문서나 시스템 파일이 있는 폴더를 지정하는 것이 좋으며 보호 기능이니 만큼 다른 프로그램에서 폴더를 엑세스 하지 못해 충돌이 날 수도 있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1. 윈도우 디펜더 보안 센터.

 시작에서 'windows defender 보안 센터'를 찾아서 실행하도록 하자.

windows defender 보안 센터


 2.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설정.

 보안 센터가 실행되면 다음의 순서로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설정까지 들어가도록 하자.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설정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설정


 3. 제어된 폴더 액세스 설정 변경.

 위협 방지 화면의 중간쯤 보면 '제어된 폴더 액세스'가 보일 것이다.

 기본 설정은 꺼져있지만 사용을 위해서는 당연히 켜야 된다.

제어된 폴더 액세스


 4. 보호된 폴더 설정.

 설정을 켜면 보호된 '폴더와 제어'된 '폴더 액세스를 통해 앱 허용'이라는 메뉴가 새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보호된 폴더'는 말 그대로 다른 프로그램에 의해 폴더와 파일이 무단으로 변경되지 않도록 보호하려는 폴더는 지정하는 것이다.

보호된 폴더 설정


 5. 폴더 액세스를 통해 앱 허용 설정.

 기본적으로 보호된 폴더를 지정하면 다른 프로그램에 의한 폴더 접근은 차단된다.

 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폴더 '액세스를 통해 앱 허용 설정'에 등록해 보호된 폴더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폴더 액세스를 통해 앱 허용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