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키보드 마우스 먹통 증상
윈도우10에서 USB 타입을 사용하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먹통이 되는 증상이 있다고 한다.
이는 2월에 업데이트 한 내용 중 'KB4074588'라는 보안 패치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모든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것도 아니며 증상이 없다가도 어느 순간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문제없이 잘 되다가 프린트를 USB로 연결할 때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윈도우10 키보드 마우스 먹통 증상 해결 방법
문제가 되는 원인은 알 수 없으나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이 'KB4074588' 보안 패치 때문인 것은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해 줄 새로운 패치가 나오기 전까지는 이 업데이트를 삭제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키보드와 마우스가 먹통이기 때문에 우선 이것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데 별다른 방법은 없고 PS/2 타입의 키보드나 마우스를 구해서 패치를 삭제하거나 업데이트가 설치되기 전 시점으로 윈도우를 복원하는 방법밖에 없는 듯하다.
PS/2 타입의 마우스가 있는 경우
PS/2 타입은 컴퓨터를 껐다 켜야 인식을 한다.
따라서 재부팅을 해야 하는데 윈도우 로그인 비밀번호를 설정 해 뒀다면 오른쪽 하단의 전원 버튼 왼쪽에서 화상 키보드를 실행 할 수 있으니 그것을 이용하면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있을 것이다.
1. 설정 실행.
시작 버튼의 톱니바퀴 모양을 클릭하여 설정으로 들어가도록 하자.
2. 업데이트 밎 보안 실행.
3. 설치된 업데이트 내역 보기 실행.
4. 업데이트 제거 실행.
5. KB4074588 제거.
설치된 업데이트 목록이 나오면 'Microsoft Windows(KB4074588)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찾아서 '마우스 우클릭 -> 제거'를 하면 된다.
6. 재부팅.
업데이트를 제거했으면 재부팅 하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PS/2 타입의 키보드가 있는 경우
1. Windows Power Shell 관리자 모드로 실행.
키보드의 윈도우 + X 키를 누른 뒤 a 키를 누르면 Windows Power Shell이 관리자 모드로 실행된다.
(cmd에서 명령어를 실행해도 되지만 명령어를 입력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 방법이 더 간단하다.
2. 명령어 입력.
wusa /uninstall /kb:4074588
해당 명령어를 입력하면 업데이트가 제거될 것이다.
3. 재부팅.
역시나 업데이트를 제거했으면 재부팅.
PS/2 포트가 없거나 키보드, 마우스가 없는 경우
사실 상 윈도우의 복원 지점이 있다면 복원을 하거나 초기화하는 방법밖에 없는 듯하다.
참고로 복구 모드의 명령 프롬프트에서 wusa 명령어를 사용해 봤으나 다른 운영체제취급을 하는지 업데이트를 찾지 못했는데 이 방법으로도 된다는 사람도 있는 걸 보면 한번 시도해 볼만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