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스튜디오 프로젝트 만들기

2018. 2. 15. 23:41 / 서기랑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앱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프로젝트를 생성해야 한다.

 이클립스나 여타 다른 툴을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만들어본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생성하겠지만 처음 해보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생성해야 할지 막막할 수도 있는데 사실 자세히 보면 그다지 어렵지 않겠지만 그래도 불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하게 정리해 봤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프로젝트 만들기

 1. 새로운 프로젝트 만들기.

 설치하고 프로젝트 자체를 하나도 만들지 않았다면 처음 실행 후 나오는 화면(혹은 설치 후)에서 Start a new Android Studio Project를 클릭하도록 하자.

 (이미 만든 프로젝트가 있다면 File -> New -> New Project 를 클릭하면 된다.)


 2. 프로젝트 이름 설정

 이제 생성할 프로젝트를 위한 설정을 해야 하는데 테스트나 학습을 위해서라면 그냥 대충 넘어가도 상관은 없지만 진지하게 뭔가의 결과물을 내보고 싶다면 신경써서 잘 설정하는 것이 좋다.

 (나중에 변경이 가능하긴 하지만 변경을 하기 위해서는 조금 번거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Application name은 프로젝트 이름이라고 보면 된다.

 Company domain은 말 그대로 회사 도메인이지만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일단은 그대로 둬도 크게 상관은 없다.

 Project location은 프로젝트가 저장될 경로인데 그대로 둬도 되고, 원하는 경로를 넣어도 되지만 되도록이면 한글명이 들어간 폴더는 피하도록 하자.

 Package name는 기본적으로 도메인.프로젝트명으로 설정되지만 Edit 버튼을 통해 변경이 가능하다.

 그 외에 Include가 있는 체크 박스는 프로젝트에 해당 언어를 지원하려 한다면 체크하도록 하자.


 3. 개발 디바이스 선택.

 어떤 디바이스의 프로그램을 개발할지 정하는 부분이다.

 여기서 체크한 부분에 따라서 SDK를 불러오는데 일단 기본은 폰과 태블릿으로 체크되어 있지만 개발 용도에 따라서는 다른 부분을 체크하여 TV나 자동차 앱의 SDK도 불러올 수 있으며 복수 체크가 가능하다.

 원하는 디바이스를 체크했다면 버전을 정해야 하는데 최신 버전에서 지원하는 API를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최신버전보다는 호환성이나 좀더 다양한 폰에서 앱을 사용하기 좋게 적당한 버전을 선택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

 (물론 무조건 낮은 버전이 좋다는 건 아니다.)


 4. 템플릿 액티비티 선택.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지원하는 앱의 기본적인 템플릿을 추가한 형태로 프로젝트를 생성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어차피 코드로 추가하거나 제거하는 등의 변경이 자유로운 편이기 때문에 그냥 기본으로 해도 되고, 어느정도 자신이 생각하는 틀에 맞는 템플릿을 지정해도 된다.


 5. 액티비티 이름 설정.

 안드로이드의 화면은 액티비티로 만들어지고 그 안의 구성은 뷰를 통해 하게 된다.

 그리고 뷰를 어느 곳에 어떻게 배치하는 가에 대한 정보는 레이아웃을 통해 하게 되는데

 Activity Name은 처음 생성될 액티비티 이름을 설정 하는 것으로 보통은 첫 액티비티를 메인 액티비티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대로 생성해도 되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명명 방식이 있다면 변경하는 것도 좋다.

 Generate Layout File의 체크박스는 레이아웃의 생성 여부를 정하는데 레이아웃이 없어도 구성은 할 수 있지만 있는 쪽이 편함으로 체크하는 것을 추천한다.

 Layout Name 당연히 레이아웃의 이름을 정하는 부분으로 Activity Name 처럼 그대로 생성해도 되고 필요하다면 변경해도 된다.

 Backwards Compatibility는 이전 안드로이드 버전과 호환성을 위한 부분인데 굳이 건드릴 필요는 없다.


 6. 완료.

 여기까지 했다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의 프로젝트 만들기는 끝이며 이제 원하는 앱을 개발하면 된다.

 사실 여기까지 정리하면서 보면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 설정을 변경한 부분보다는 그냥 각 부분의 설명만 한 거 같은데 그냥 이런 부분이구나 하는 정도로 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