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카피 프로그램 hdclone

2018. 1. 31. 21:57 / 서기랑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하드를 교체할 일이 생긴다.

 추가가 아닌 교체이기 때문에 보통은 전에 사용하던 하드의 내용을 카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하드 카피 기기를 사용하면 좋지만 보통 일반적으로는 가지고 있는 경우가 드물 것이다.

 때문에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그 대안으로 하드카피 프로그램을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 한다.


하드카피 프로그램 hdclone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지만 일단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 되는 프로그램은 hdclone가 아닐까 한다.

 무료 버전이 있어 따로 비용이 들지 않으며 C드라이브의 카피 즉 운영체제까지 복사하는 마이그레이션도 가능 하기 때문에 사용 하기 좋다.

 단 단점이라고 한다면 무료 버전은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는 점인데 카피할 용량이 많다면 그냥 속 편하게 작업 시작을 해두고 자고 오는 게 좋을 수 도 있다.


 1. hdclone 다운로드.

 우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hdclone를 다운로드하면 되는데 기본 다운로드 링크는 Free Edition 페이지로 넘어가기 때문에 바로 다운로드하면 된다.

 페이지 바로가기


 2. hdclone 설치.

 설치는 다른 프로그램의 설치 방법과 다르지 않다.

 다운로드한 파일을 실행시키고 진행하면 되는데 별도로 다른 프로그램이 설치된다던가 하는 것은 없기 때문에 'Quick installation'으로 그냥 설치해도 되고 경로나 아이콘 생성 등의 여부를 변경하고 싶다면 'Custom'을 체크하고 진행하면서 변경하면 된다.


 3. 하드카피.

 HDclone를 실행하면 몇 가지 메뉴가 나타나는데 하드를 카피하기 위해 'Disk'를 클릭하도록 하자.

하드 카피


 'Source disk'는 카피할 원본 하드를 지정하면 된다.


 'Target disk'는 당연히 대상 하드를 지정.

 여기서는 Disk1의 ssd 하드의 내용을 Disk4의 ssd 하드로 카피 하기로 했다.


 옵션 부분이지만 프리 버전이라 그런지 몇 가지 선택권은 없으니 그냥 진행해도 무방 하다.


 파티션 부분이다.

 여기서는 윈도우가 설치된 하드를 카피했기 때문에 확인만 하고 'Continue'를 클릭하여 바로 넘어갔다.


 마지막으로 확인까지 하면 이제 하드카피가 시작된다.

 참고로 ssd에서 ssd로 복사하는 것이고 용량은 66GB정도 인데도 여기서 사용한 hdclone의 버전이 Free Edition이라서 그런지 약 1 시간 정도가 걸렸다.


 복사가 완료되면 hdclone에서 최적의 호환성을 위해 파티션을 자동 조정할 것인지 묻는데 교체하려는 하드의 용량이 동일하다면 'Automaticaly'를 클릭해도 무방하지만 용량이 다르다면 'Manually'나 'No changes' 등을 클릭하여 넘어가도록 하자.

 ('Automaticaly'를 클릭하면 비율에 맞게 조정되기 때문.)


 4. 완료.

 완료됐다면 파일이 제대로 카피가 됐는지 확인해 보면 된다.

 C드라이브를 마이그레이션 했다면 윈도우의 디스크 관리에 들어가 파티션이 정상적으로 나뉘어 있는지 확인해 보고 하드를 교체해서 윈도우가 정상적으로 구동이 되는지 까지 확인하면 된다.

 윈도우 구동까지 문제없이 됐다면 하드 카피는 잘 됐다고 보면 된다.

하드 카피 성공조금 이상하게 됐지만 어쨌든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