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툴 소개

2017. 12. 14. 12:41 / 서기랑

 다른 사람과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서 협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적절한 의사소통 도구가 없다면 협업은 어렵고 결국 업무 자체가 어려워지는 일이 생기게 된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협업의 의사소통은 무엇으로 할까?

 아마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 그리고 메일이 있을 것이다.

 물론 이 두 방법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의사소통 도구이며 나름의 장단점이 있다.

 다만 협업의 인원이 많아질수록 메신저는 좋지 않고, 메일은 느리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활용하기 나름이겠지만 협업해야 하는 인원이 어느 정도 된다면 관련된 협업 툴을 찾아서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


 ▷ 협업 툴 소개

 트렐로

 칸반 보드(현황판 혹은 게시판) 스타일의 협업 툴이다.

 회사에서 프로젝트 관리 업무를 위해 많이 사용되며 유료버전과 무료 버전이 있지만 간단한 기능들은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원이 너무 많지 않은 적당한 규모의 프로젝트에 사용하기에 좋다.

 또한 웹에서 쉽게 이용이 가능하며 휴대폰의 경우 안드로이드와 IOS 앱이 존재하기 때문에 모바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트렐로 바로가기

협업 툴 소개


 테스크월드

 트렐로와 비슷한 칸반 보드 스타일의 협업 프로그램.

 트렐로와 큰 차이 없이 기능도 상당히 비슷하지만 테스크월드의 장점은 무엇보다 한글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트렐로와 비슷한 기능의 협업 프로그램을 찾고 있다면 테스크월드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다만 테스크월드는 무료 버전이 따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고 일정 기간만 무료(15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계속 사용하기 위해서는 결국 결재를 해야 한다.

 테스크월드 바로가기


 에버노트

 협업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긴 하지만 에버노트도 어느 정도 협업 툴의 기능을 가질 수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건 노트북 공유 기능인데 원하는 내용을 작성하고 공유 기능을 통해 에버노트 사용자들끼리 공유 및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잘 사용한다면 협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역시나 무료 버전과 유료(플러스, 프리미엄)버전이 존재하며 문서만 공유의 용도로만 한다면 무료버전을 이용해도 문제 없을 것이다.

 또한 파일을 공유한다고 해도 구글 드라이브와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료버전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용량 문제는 어느 정도는 해결이 가능하다.

 에버노트 바로가기


 일단 생각나는 것은 여기까지~

 여기서 실제로 써본 건 예전 회사에서 프로젝트 진행 시 토렐로를 이용해봤으며 에버노트는 친구들과 가끔 이용하는 정도이다.

 테스크월드는 포스팅을 위해 잠시 건드려본 정도로 전반적인 느낌은 토렐로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정도이며 실제로 사용하거나 사용해 봤던 사람은 다르게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