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성검전설 시리즈] 성검전설3 스토리 진행 11편

2017. 5. 28. 23:07 / 서기랑

어둠의 신수를 잡고 위쪽으로 나있는 길을 가면 용머리모양의 입구가 있는곳이 나오는데 여기가 드래곤즈 홀이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입으로 들어가자


드래곤즈 홀에 들어가면 흑요의 기사가 듀란 일행의 길을 막는다.

흑요의 기사는 자신이 듀란의 아버지인 로키이며 지금까지 살아있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로키는 끝없는 구멍으로 용제와 함께 떨어져 죽게 됐지만 용제의 어둠의 힘으로 되살아 난 것이라고 한다.

듀란은 그 말에 잠시 흔들려 흑요의 기사에게 다가가지만 페이리의 외침으로 정신을 차린다.

듀란은 아버지는 강하고 상냥한 황금의 기사 로키라며 흑요의 기사를 거부하고 전투에 들어가게 된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이럴 줄 알았다. 아임 유어 파더!!


보스전 - 흑요의 기사


듀란의 아버지답게(?) 기술들이 하나같이 다 강력하다.

선풍검, 진공검, 대지분출검 등 듀란이 어둠 클래스로 체인지 했을 때의 필살기들을 사용하는데 한번 맞으면 3~400의 대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체력은 항상 최고치로 회복해두는게 좋다.

상당히 강력하지만 다행히 빛 속성이 약점이기 때문에 속성에 맞춰서 공격하면 조금 수월할 것이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아파 아프다구!!


흑요의 기사를 물리치면 좌절하는 듀란을 볼 수 있는데 로키의 영혼이 나타나 용제에게 굴하지 말라고 격려하며 사라지게 되고 듀란은 천국에서 어머니와 지켜봐달라며 다시 기운을 차린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좌절하는 듀란


이제 용제가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드래곤즈 홀을 탐험해야 하는데 막바지에 다다라서 그런지 몬스터들이 전체적으로 강력하다.

오히려 드래곤 계열의 몬스터가 약하다고 느낄정도이며 적들의 기술도 다양한데 썬더스톰으로 아군 전체를 침묵 시키거나 룰렛 데스는 적 아군 구분 없이 무작위로 하나를 선택해서 999의 대미지를 주는가 하면 대지분출검을 쓰는 적도 있다. 그래도 그나마 제일 짜증나는 몬스터 1위인 수인 계열이 없어서 다행이다.

아무튼 몬스터만 강력하면 양반이지만 길도 상당히 복잡하다 과연 '내가 이제 거의 끝이오!!'를 몸소 보여주는 장소인듯한데 진행을 안 할 순 없으니 차근차근 진행 해보자.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누가 됐든 무조건 죽는다고 보면 된다.


조금 진행 하다보면 악마 모양의 석상이 막고 있는 길이 보이는데 지금은 진행하지 못하니 무시하고 더 안쪽을 진행하자

안쪽을 진행 하다 보면 예전에 진을 구하기 위해 싸웠던 젠카가 등장하며 전투에 돌입한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여기로가면 젠카가 등장


보스전(?) - 젠카


예전보다 강해지긴 했지만 그래봤자 더욱더 강해진 듀란 일행의 적수가 되진 못한다.

땅속성 공격을 마구 퍼부어 주자.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만나자 마자 이별이구나~


젠카를 잡으면 악마 모양의 석상이 막고 있던 길이 열린다.

그곳으로 진행하자.

진행하다 보면 또다시 막혀 있는 길이 있는데 이제 슬슬 감이 온다.

역시나 지나갈 수 없으니 다른 곳을 더 둘러보면 이번엔 쥬엘 이터를 만날 수 있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이번엔 쥬엘 이터~


보스전(?) - 쥬엘 이터


긴 말이 팔요 없다.

풍속성 버프와 마법으로 열심히 때려주자.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그러게 땅에서 잠이나 잘 것이지


쥬엘 이터를 잡고 석상이 막고 있던길로 지나가서 진행하다보면 또 다시 다른 석상이 길을 막고 있다.

어떤 보스가 있나 주위를 찾아보면 풀 메탈 해거를 찾을 수 있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여기에 풀 메탈 해거가 있다.


보스전(?) - 풀 메탈 해거


성검전설3에서 제일 처음 등장하는 보스 처음 만났을 때는 마법이고 뭐고 없이 싸웠다면 지금은 예전과 다르다.

어둠 속성으로 공격하면 역시나 별거 아닌 녀석이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이제는 게 맛을 알 거 같은걸?


풀 메탈 해거까지 잡으면 이제 더 이상 막힌 길은 없으니 계속 진행하자.

계속 진행하면 왔던길이 사라지면서 홍련의 마도사가 나타난다.

안젤라는 홍련의 마도사에게 어머님을 돌려 달라고 하지만 여왕은 용제의 산 제물로 바쳐야 한다고 말하며 몬스터를 소환하고 또다시 도망간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자꾸 어디가!!!


소환된 몬스터는 같은 속성의 드래곤 3마리 가 나오게 되며 다 잡으면 전과 다른 속성의 드래곤 3마리가 다시 나오게 된다.

그렇게 총 9마리를 잡으면 다시 길이 생기면서 진행이 가능한데 처음 들어왔을 때와는 길이 다르다.

(돌이 둥둥 떠서 이동한 듯?)

아무튼 홍련의 마도사를 찾으러 계속 가도록 하자.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그냥 일반 몬스터라서 문제 없다.


어느 정도 가다 보면 건물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몬스터가 계속 등장하는 방이 나온다.

3마리를 넘지는 않지만 죽여도 죽여도 몇 번씩 나오니 방심하지는 말고 싸우도록 하자.

몬스터를 다 처리하고 열린 문으로 들어가면 홍련의 마도사와 드디어~ 용제를 만날 수 있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으아아아 침묵이라니!!!!!!!


용제는 의기양양해 하면서 보란듯이 마나의 검에 담긴 신수의 힘을 흡수하려 하지만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

(잘난척하더닠ㅋㅋㅋ)

성역에 있는 마나의 여신이 방해하고 있는 것을 눈치 체고 분노하며 여신의 숨통을 끊어 준다며 성역으로 향한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역시 사람은 겸손해야 하나 봄


홍련의 마도사는 처리할 일이 있다며 남게 되고 듀란 일행과 전투를 하게 된다.


보스전 - 홍련의 마도사


드디어 홍련의 마도사와의 전투다.

홍련의 마도사는 최고의 마법사답게 전체 공격 마법을 엄청나게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공격보다는 회복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

또 베리어 체인지를 사용하면 약점 속성이 변경되는데 마법을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체력이 회복되기도 한다.

차라리 속 편하게 물리 공격으로 싸우는 것이 좋고, 만약 안젤라를 메이가스로 전직해서 에인션트를 배웠다면 그냥 에인션트를 난사하는 것도 좋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최고의 마도사는 안젤라다.


홍련의 마도사를 물리치면 과거 대해 말해준다.

과거 마법을 쓰지 못하던 홍련의 마도사는 여행 도중 우연히 드래곤즈 홀에서 용제를 만나게 되고 생명의 절반을 주는 대신 어둠의 마력을 부여받는 거래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홍련의 마도사의 힘으로도 완전히 부활하지 못한 용제는 마나의 검을 통해 신수의 힘까지 손에 넣고 완전체가 되려 하고 있다고 한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악마의 속삭임


홍련의 마도사는 더 이상 살아도 어찌할 도리가 없다며 자살을 하려 하고 듀란은 이를 말리지만 마지막으로 고맙다고 말하며 결국 자살을 해버린다.

페어리는 어둠의 힘이 그를 비뚤어지게 한 것이라며 안타까워하지만 바로 시간이 없다며 마나의 나무가 말라버리면 두 번 다시 마나는 돌아오지 않는 다며 성역으로 가야 한다고 한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일단 살아서 속죄할 생각을 해야지!!


이제 거의 끝이 보인다.

용제를 막기 위해 마나의 성역으로 다음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