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성검전설 시리즈] 성검전설3 스토리 진행 8편

2017. 5. 26. 02:27 / 서기랑

산과 하늘의 수호정령을 찾기 위해 로렌트 산에 도착했지만 전에 이미 진행했던 바로는 바람의 회랑과 꽃밭이 있는 레지스탕스 아지트 그리고 로렌트 성이 있고 정상으로 가는 길 같은 건 없었다.

그럼 저 세 곳 중에 한 곳에서 가는 길이 있는 게 당연한데 그나마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로렌트 성에 가보자.

로렌트 성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아마조네스와 대화하면 비밀 통로를 열어준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아니... 아직 아무 말도 안 했어


비밀 통로를 통해 산 정상으로 가면 산과 하늘의 수호정령을 만날 수 있다.

페어리는 수호정령에게 프라미 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만나자 마자 급하게 부탁해서 미안하지만 마나의 성역으로 대려다 달라고 한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급하니까 따따불!!


프라미를 타고 마나의 성역에 도착하면 마나의 검을 노리는 세력들이 시체를 볼 수 있는데 검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싸운 것으로 보인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서로 싸우다 쓰러지다니...


성역의 몬스터들은 약한 편이기 때문에 쉽게 쉽게 진행할 수 있는데 물 위에 연꽃잎을 밟고 지나갈 수 있는 것을 모르면 길을 못 찾을 수도 있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이 위로 지나 갈 수 있다.


성역의 안쪽으로 가면 드디어 마나의 검을 찾을 수 있다.

페어리의 조언으로 마나의 검을 얻게 되었지만 갑자기 페어리가 보이지 않는데 잠시 뒤 마나의 여신이 나타나 페어리는 사악한 자에게 납치 되었으니 구해달라고 한다.

듀란 일행은 영문을 모른 체 이제 검을 뽑았으니 어찌해야 되는지 묻지만 이미 마나가 사라져 나무는 시들어 사라지게 되고 여신 역시 사라질 운명이라 이제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하면서 바람의 북을 주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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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 고생을 했는데!!


뭔가 무책임한 느낌이 들지만 일단 페어리를 구하기 위해 성역에서 나가자.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가다 보면 죽음을 먹는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페어리를 납치한 녀석들이 가면의 도사를 죽여버려서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메시지를 전달하러 왔지만 메시지만 전달하고는 이대로 도망간다고 한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급 공손해진 거 같은데


납치한 녀석들이 성역의 출구에서 기다린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도망 가려 하는 죽음을 먹는 남자를 샤를로트가 막으며 히스의 행방을 물어본다.

죽음을 먹는 남자는 가면의 도사가 죽으면서 히스의 저주가 풀렸지만 기억상실에 걸려버리고 그대로 사라져서 전혀 모른다고 말하고는 도망가 버린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이런 녀석 그냥 보내줘도 되는 건가?


어쨌든 출구로 향하다 보면 이번에는 미수가 기다리고 있다.

미수는 흑의 귀공자가 목숨을 맞바꿔 어둠의 마나 스톤을 현세에 옮기고 죽은 다음 마나의 검을 얻어 소생한 뒤 세계를 마계로 바꾸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적이 나타나서 유체는 없어지고 혼은 영원한 암흑 속에 봉인되어 이젠 어쩔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부하였던 사안의 백작은 그 계획을 계속 진행하려 했지만 흑의 귀공자의 죽음을 더럽히는 것을 용서할 수 없어 본인이 처리했다고 한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소중한 건 잘 숨겨놔야지


미수는 흑의 귀공자는 자신의 전부였다며 이제 뒤따라 간다고 하면서 사라진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핑계 없는 무덤 없다고 그저 나쁜 녀석이었을 뿐


출구에 도착하면 홍련의 마도사와 흑요의 기사가 기다리고 있는데 홍련의 마도사는 페어리를 찾고 싶으면 마나의 검을 가지고 알테나 성으로 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듀란 일행은 페어리를 다시 찾을 것을 다짐하며 알테나 성으로 가기로 한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그냥 처음부터 저 말을 전달 하면 될 걸


알테나에 도착해서 마을을 잠시 둘러보면 성안에 몬스터가 나타났다고 한다.

간단하게 정비를 하고 성으로 가자.

성에 들어가서 옥좌가 있는 곳가지 가면 홍련의 마도사와 흑요의 기사가 기다리고있다.

홍련의 마도사는 여왕과 페어리를 살리고 싶으면 마나의 검을 내놓으라고 하는데 마나의 검을 건내주면 홍련의 마도사는 검을 들지 못하고 쓰러진다.

이때 지켜보던 흑요의 기사가 용제의 어둠의 능력으로 마나의 검을 암흑검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고 홍련의 마도사는 다시 일어나게 한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그럼 쓰러지기 전에 하지 이 녀석들은 정말 바보가 아닐까?


마나의 검을 가진 홍련의 마도사는 각지의 마나 스톤에서 마나의 검을 이용해 신수를 해방할 거라고 말하며 여왕을 어딘가로 사라지게 한다.

그리고는 마나의 검을 넘기라고는 했지만 도와준다는 약속은 하지 않았다는 치사한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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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 치사한놈아


화가 난 듀란은 검을 빼들며 한 판 붙자고 하지만 홍련의 마도사는 어차피 신수가 부활하면 모두 죽을 테니 마나의 검의 답례로 세계의 멸망을 구경시켜 준다며 도망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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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예 뉘예 감사드리옵니다.


홍련의 마도사가 간 뒤 페어리가 깨어나지만 마나 스톤의 봉인은 모두 풀려 버린다.

페어리는 신수가 지금 막 깨어나서 8개로 분해되어 있으니 늦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며 최종 형태가 되기 전에 마나 스톤에 있는 신수를 하나씩 쓰러뜨리면 희망은 있다고 한다.


성검전설3 스토리 공략

무슨 봉인이 초고속으로 풀리는가


이제 각지의 마나 스톤에서 풀려난 신수들을 잡으러 출발해야 한다.

잡는 순서는 딱히 상관은 없는 듯 하지만 다음에 잡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