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생일 기념 초대장 당첨~

 얼마 전에 티스토리에서 '티스토리야 생일 축하해!'라는 이벤트를 했다.

 댓글에 축하 메시지를 적으면 응모가 되는 이벤트였는데 당첨 선물은 무려 초대장~

 보통 이런 건 잘 되는 편은 아니지만 댓글 적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지라 한번 적어봤다.

 그리고 그다지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 휴대폰으로 목요일인가 당첨자 발표 알람이 왔다.

 당첨 알람도 아니고 당첨자 발표 알람이라니...

 뭘 이런 걸 알람을 하나 하고 무시하고 있었는데 오늘 같이 블로그를 하는 친구와 얘기하다가 그 친구에게는 알람이 오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다.

 오호~?

 혹시나 하고 당첨자 명단을 확인해보니 당첨~ 파워 당첨~!!!

 (애초에 알람도 '티스토리가 초대장을 선물했어요'였다. 왜 못 본 거지???)

 어쨌든 이런 게 당첨이 되는구나 하며 기분 좋게 초대장을 보니 1장이 소리 소문 없이 들어와 있었다.

 ......

 당첨된 건 좋은데 뭐랄까 다른 더 좋은 당첨의 운을 여기다 써버린 게 아닐까 하는 묘한 느낌?

 아무튼 뭐 아무것도 안 되는 거 보단 이거라도 되는 게 어디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