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퍼스트퀸4 내 맘대로 플레이 1편

2017. 11. 7. 16:42 / 서기랑

 내 맘대로 플레이 카테고리의 첫 번째 글.

 이 카테고리는 공략에 얽매이지 않고 게임을 플레이한 것을 글로 기록하는 카테고리라고 보면 된다.

 (그래도 엔딩은 봐야 하기 때문에 결국 정석대로 플레이할 거 같은 느낌이...)


 그리고 그 첫 번째 글은 퍼스트퀸4.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아레스와 아레스가 포함된 부대를 어쩔 수 없이 키워야 하는데 엔딩은 쉽게 보기 위해 아레스 부대는 나름 쓸만한 녀석들로 키울 예정이다.

 하지만 엔딩까지 도달하는 과정은 조금 다르게 해볼 생각인데 주로 좋다고 평가되는 캐릭터는 아레스 부대에 몰아주고 잘 사용하지 않는 2군(?) 캐릭터 들을 위주로 부대를 만들어 진행해볼 생각이다.


 ▷ 퍼스트퀸4 내 맘대로 플레이 1편

 아레스는 제넬루의 야망을 막기 위해 외교를 가장한 암살(?)을 시도하지만 이미 예상하고 있던 제넬루에게 함정에 빠져 오히려 붙잡히고 만다.

 하지만 다행히도 의문의 사나이에 의해 아레스는 구출되지만 그 사이 쳐들어온 바르시아 군에 의해 카리온은 위기에 빠지게 되고 기사 애크터가 목숨을 걸고 막으려 하지만...

 

 바르시아에서 탈출한 아레스는 곤라트에게 상황 듣고 원군으로 온 라딘칼과 얀후레트를 동료로 맞이한 뒤 다시 한번 제넬루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출격하기로 한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다 하게 되는 프롤로그라고 보면 된다.

 첫 전투로 트리스렌까지 동료로 얻고 나면 이제 내 맘대로 플레이 시작~


 우선 내 맘대로 플레이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에디터로 캐릭터를 만들기로 했는데 휴리아와의 동맹 때 레크스를 동료로 선택할 것임으로 에디터 캐릭터의 외형은 크렌으로 정하고 평범한 기사의 능력치에 +10을 해준 정도로 사기 같은 사기 아닌 사기 능력치를 정해주고 '하트'라는 이름으로 작성하였다.

 그리고 혼자는 쓸쓸하니 파트너로 레스터의 여기사 하나를 '로슈아'라는 이름으로 만들어 주고 시작.


 월드 맵

 '하트 부대'는 우선 샤넷트와의 동맹을 맺고 '에르파차 부대'를 동료로 얻은 뒤 켄트 마을로 향했다.


 켄트 마을

 켄트 마을에 도착 한 하트 부대는 동물 의상을 입고 있는 '칼브'를 동료로 영입, 술집을 점거하고 있는 '위케리스 일행'을 돈을 주고 영입 한 뒤에 동쪽 섬 하브에서 사람 그림자를 봤다는 말을 듣고 하브로 향하기로 했다.

 


 동쪽 섬 하브

 하브에 도착한 하트 부대는 섬의 안쪽에서 '여장부 루리아'를 만나게 됐는데 루리아는 신의 부탁으로 로그리스의 제넬루를 없애기 위해 왔지만 폭풍에 휘말려 자신만 이곳에 떨어졌다고 하는데 하트 부대가 자신과 목적이 같음을 알게 되자 신의 만남이라고 말하며 동료가 된다.


 루리아와 함께 하브의 가장 안쪽으로 가니 식물 형태의 보스가 등장.

 별다른 어려움 없이 쉽게 승리할 수 있었는데 보스가 죽자 안쪽에서 소화되기 직전의 해골이 나타나 혼자 두지 말고 자신도 데려가 달라고 부탁하여 동료가 되었다.


 이제 허브섬과 켄트 마을에서의 볼일은 끝났음으로 루로이마을로 이동하기로 했다.


 루로이 마을

 루로이 마을에 도착 한 뒤 여관에 가니 슈이키 라는 도사를 만날수 있었다.

 슈이키는 재앙이 로그리스로 퍼진다는 점괘가 나왔지만 이를 구할 요정도 함께 있다고 말하며 미숙하지만 동료로 맞이해달라고 한다.

 동료는 많을 수록 좋으니 당연히 영입.(사실 선택권 따위 대화를 한 시점에서 이미 없다.)


 슈이키를 동료로 영입하고 마을을 둘러보면 높은 세금에 힘들어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차피 요정과 동맹을 맺은 이상 레스터는 적국임으로 다음 목표로 지정하기로 했다.


 게임상으로는 그리 많이 진행한 게 아닌데 이런 식으로 글로 쓰니 내용이 너무 길어져 버렸다.

 이 이후는 다음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