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시스템 복원 지점 만드는 방법

2024. 12. 24. 21:41 / 서기랑

 시스템 복원 지점은 윈도우11의 현재 상태를 저장해 두는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이렇게 저장된 시스템 복원 지점은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시스템 복구에 사용하는데 포맷이나 초기화와는 다르게 지점을 만들었을 때의 윈도우11의 상태가 그대로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스템 복원 지점 만들기

1. 복원 지점 만들기 실행.

 시작에서 [복원 지점 만들기]를 검색한 뒤 클릭하여 실행하자.

 (제어판에서 [복구 -> 시스템 복원 구성] 순으로 실행하거나 [시스템]을 실행하고 [시스템 보호] 탭으로 이동해도 된다)

시작에서 복원 지점 만들기 검색 후 실행

2. 복원 지점 공간 설정.

 복원 지점을 만들기 전에 복원 지점을 만들 공간이 얼마나 할당 되어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윈도우11은 기본적으로 시스템 보호를 위해 자동으로 복원 지점을 만들도록 되어있는데 사용자가 수동으로 복원지점을 만들고 싶다면 용량을 더 늘려주는 것이 좋다.

 

2-1. 시스템 속성 창이 나타나면 하단 부분에 [구성] 버튼을 클릭하자.

복원 지점 구성

2-2. 시스템 보호 창에서는 이 나타나면 [현재 사용] 부분의 용량을 확인하고 [최대 사용] 용량을 적당히 조절하자.

 사용자 마다 차이가 있지만 내 컴퓨터 기준으로는 복원 지점을 2개까지 만들 수 있었는데 복원 지점은 오래된 것부터 차례대로 삭제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고 조절하자.

([시스템 보호 사용]이 되어있으면 자동으로 복원 지점을 만들게 되는데 이게 싫다면 이 부분을 변경하면 된다)

복원 지점 용량 늘리기

3. 복원 지점 만들기.

 공간을 확인했다면 이제 복원 지점을 만들면 된다.

 

3-1. 시스템 속성 창 하단 부분에 [만들기] 버튼을 클릭하자.

복원 지점 만들기

3-2. 복원 지점을 알아볼 수 있는 내용을 입력하고 [만들기] 버튼을 클릭하면 복원 지점을 만들 수 있다.

 (현재 날짜와 시간은 자동으로 추가된다.)

복원 지점 이름

 

그 외 내용

-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윈도우11은 시스템 보호를 위해 업데이트 등의 이벤트가 있으면 자동으로 시스템 복원 지점을 만들도록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설치 등에는 복원 지점이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을 설치한다면 사용자가 수동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 복원 지점으로 시스템을 복구하면 지점 이후로 설치된 프로그램, 드라이버, 업데이트 등은 제거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개인 파일(문서, 사진 음악 등)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뭔가 애매해서 잘 모르겠다면 그냥 백업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한다)

 

- 복원 지점으로 되돌리는 방식으로 시스템 복구를 진행한다고는 하지만 윈도우와 관련 없는 부분은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의외로 문제 해결이 안 되는 경우도 꽤 많다.

 윈도우11의 초기화나 포맷을 하기 전에 먼저 시도해 보고 그래도 해결이 안 된다면 깔끔하게 초기화나 포맷을 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