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게 판매하는 윈도우를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
윈도우의 구매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 보니 싼 가격의 윈도우를 찾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무엇인가를 구매할 때 가격이 싼것을 찾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긴 하지만 윈도우의 경우는 주의해야 하는데 정가가 아닌 지나치게 싸게 판매하는 윈도우는 개인용 정품 라이선스가 아니라 기업용 라이선스를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목차 (Contents)
싸게 판매하는 윈도우를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
1. 싸게 판매하는 윈도우의 문제.
가격이 말도 안되게 저렴한 윈도우의 경우 라이선스를 확인해 보면 기업용 라이선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기업용 라이선스는 일반적으로 기업이나 단체 등에서 사용하기 위해 대량으로 구매하고 사용하는 라이선스로 사용할 수 있는 인원의 제한이 있으며 해당 인원이 넘어가면 라이선스가 해제되거나 윈도우를 다시 설치할 때 정품인증이 되기 않기 때문에 구매 후 당장에 문제가 없더라도 언제든 정품인증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싸게 판매하는 윈도우의 경우 대부분 개발도상국 등에 배포되는 라이선스를 사용자에게 판매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불법이다.
한마디로 돈주고 산 윈도우가 언제 라이선스가 문제가 될지도 모르고 심지어 불법으로 윈도우를 사용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2. 기업용 라이선스 확인 방법.
판매하는 모든 윈도우 제품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구매 라이선스를 받기 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싸게 파는 윈도우는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이미 구매를 했다면 명령어를 통해 라이선스의 종류를 확인해보자.
cmd에서 아래의 명령어를 입력하면 창이 하나 나타나는데 제품 키 채널이 Volume으로 시작한다면 기업용 라이선스이다.
(Retail, OEM이라면 일단 안심이다)
| slmgr.vbs /dlv |
그 외 내용
MS에 문의한 내용을 보면 불법으로 판매하는 윈도우를 사용하더라도 라이선스로 정품이 인증된다면 불법 소프트웨어로 보기는 어렵다고 한다.
일단 구매했지만 찝찝하다면 환불을 하고 환불이 불가능하다면 라이선스 문제없이 오래오래 사용가능하길 바랄 뿐이다.
어쨌든 싸게 판매하는 윈도우라고 무조건 문제가 있지는 않겠지만 거의 대부분은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으며 요즘에는 이러한 사실이 많이 알려지다 보니 정품 윈도우 가격에서 10%나 20%만 싸게 가격을 책정하여 정품을 세일하는 것 마냥 속이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윈도우 구매 시에는 정말 신중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라이선스 변경을 위해 정품 인증을 해제해야한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