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메모리 파티션 합치는 방법
USB 메모리 역시 하드 디스크처럼 파티션을 나눠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무리 USB 메모리의 용량이 늘어났다고 하더라도 굳이 파티션을 나눠서 까지 사용할 일은 많지 않은데 파티션을 나눠서 사용하다가 필요에 의해서 다시 파티션을 합쳐야 한다면 아래의 방법을 참고하여 파티션을 하나로 합치면 된다.
※ 파티션을 합치는 과정에서 USB의 자료는 모두 삭제되니 미리 백업하는것을 잊지 말자.
USB 메모리 파티션 합치기
1. 디스크 관리 실행.
파티션과 관련된 작업은 디스크 관리에서 할 수 있다.
시작에서 [하드디스크 파티션 만들기 및 포맷]을 검색하고 실행하면 디스크 관리를 실행할 수 있다.
2. 파티션 삭제하기.
보통 파티션을 합칠 때는 기준이 되는 파티션 외에 합치고자 하는 나머지 파티션을 삭제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USB의 경우에는 그냥 모든 파티션을 삭제하는 것이 편하다.
파티션의 삭제는 디스크 관리 창 하단에서 USB 메모리의 파티션을 찾아 마우스 우클릭 메뉴를 열고 [볼륨 삭제]를 클릭하여 삭제하면 된다.
3. 파티션 합치기.
파티션을 삭제했다면 USB는 [할당되지 않음] 상태가 되어있을 것이다.
이 상태에서 마우스 우클릭 메뉴를 열고 [새 단순 볼륨]을 클릭.
단순 볼륨 만들기 마법사가 나타나면 별다른 설정을 변경할것 없이 그대로 [다음]을 눌러 진행하면 된다.
(파티션 포맷 부분 역시 그대로 넘어가자.)
4. 파티션 포맷.
파티션이 만들어지면 파일 시스템이 RAW 상태로 되어있을 것이다.
이 상태로는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포맷을 해야 한다.
마우스 우클릭 메뉴를 열고 [포맷]을 클릭.
원하는 USB 용도에 맞게 파일 시스템을 선택하고 포맷을 진행하자.
(잘 모르겠다면 NTFS가 무난하지 않을까 한다.)
그 외 내용
간혹 파티션이 삭제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아래의 글을 참고하여 2번 항목까지 진행(diskpart로 USB를 초기화)까지 진행한 뒤 다시 작업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