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브레인파워드 오프닝 - IN MY DREAM
2017. 9. 9. 17:43 / 서기랑
▷ 브레인 파워드? |
일명 건담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애니메이션.
반은 생물, 반은 기계로 이루어져 있는 '브레인'과 탑승자와의 교감, 인물들 간의 갈등 등을 중심으로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물론 전투장면도 있긴 하다.)
재미있는 점은 에반게리온을 본 토미노 감독이 "비슷한 걸 만들어도 이런 쓰레기보다 나은 걸 만들 수 있다."고 해서 만들었다는 뒷소문도 있다.
(결과는 모두가 알고 있는 그대로...)
▷ 오프닝 곡 IN MY DREAM |
음악은 상당히 좋지만 파격적인 가사와 영상으로 유명한데 오프닝 영상에서는 전라의 여성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가 하면 "붉은 장미 꽃잎이 가득 뿌려진 실크 침대에서 밤새도록 뒹굴자"라는 가사가 있어 19금 오프닝으로도 유명하며 이 오프닝 때문에 토미노 변태설이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실제 작사/작곡은 보컬인 신교우지 에리가 직접 했다고...(그럼 영상은???)
곡 자체의 키가 높은 데다가 후반 마지막 부분에서는 그나마도 키가 조금 더 올라가기 때문에 따라 부르기 어려운 애니메이션 곡 중 하나에 꼽히기도 한다.
아무튼 개인적으로도 좋다고 생각하는 오프닝곡 중 하나이며, 노래 자체는 명곡이라는 평이 자자하니 한 번쯤 들어볼 것을 추천하며 동영상을 볼 때는 후방을 주의하며 감상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