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Tales of Arise) 간단 리뷰

2021. 9. 25. 23:53 / 서기랑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17번째 작품이며 무려 25주년 기념작.

 장르는 RPG 지만 테일즈 오브 시리즈답게 장르는 무려 마음의 새벽을 밝히는 RPG라고 한다.

 스팀, 윈도우 스토어 등 PC와 PS4, PS5, XBOX ONE, XBOX SERIES X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토리

 300년전 레나라는 행성의 사람들이 배를 타고 다나라는 행성으로 넘어와 무력으로 다나를 정복하게 된다.

 그 후 다나의 땅은 다섯 개로 나뉘어 레나인에게 지배당하게 되는데 되는데 기억도 없고 통증도 느끼지못하는 철가면을 뒤집어쓴 주인공이 우연한 기회에 도망치던 레나인 여주인공을 만나게 되고 여주인공을 통해 새로운 힘을 얻으면서 다나인들을 해방해나가는 스토리라고 보면 된다.

알펜 불꽃의 검

 

시스템

 테일즈 오브 시리즈 답게 맵을 돌아다니다가 적을 만나면 전투로 이어지는 것이 기본으로 시리즈 전통의 스킷 대화도 존재하여 중간중간 캐릭터들 간의 대사를 보는 재미도 있으며 놓친 대사는 캠프를 통해서 볼 수 있고, 다시 보는 것도 가능하다.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스킷대화

 다만 기존의 시리즈와 비슷하다고 해도 전 시리즈의 답답한 점이나 문제가 된 부분이 개선되어 상당히 재미있다는 평이 많은데 특히 오의와 상황에 따라 사용하는 부스트 어택, 조건이 충족되면 사용하는 부스트 스트라이크, 비오의 등 전투 부분의 평이 아주 좋다.

기본 전투

 

전체적으로

 초창기 테일즈 오브 시리즈부터 지금까지를 생각해보면 시리즈의 인기는 상승하다가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이번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는 그런 테일즈 오브 시리즈를 다시 살려주는 명작 게임이라는 평이 많으며 개인적으로도 재미있게 플레이하여 엔딩까지 열심히 클리어했다.

마지막 전투 직전

 다만 개인적으로 스토리 부분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잘 마무리한 편이긴 하지만 여러 가지 비밀이 밝혀지는 후반부가 급하게 진행되는 점이나 일부 캐릭터의 행동이나 감정 변화 등 조금 이해되지 않는 점 등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후반부의 급전개가 아쉽다는 의견은 생각보다 많다.)

 

 어쨌꺼나 아쉬운 부분이지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테일즈 오브 시리즈 같은 게임이지만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감성이나 느낌 여러 가지 시스템 적인 부분을 잘 다듬고 업그레이드해서 만들어낸 재미있는 게임이 아닐까 한다.

서브 퀘스트 불의 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