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페이지 반으로 나누기 단 설정 방법

2021. 8. 24. 23:15 / 서기랑

 문서의 내용에 따라서는 반으로 나누어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인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한글은 [단 나누기]라는 기능을 통해 페이지를 반으로 나누어 사용하면 되는데 단을 나누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한글 페이지 반으로 단 나누기

1. 단 설정.

 한글의 기본 단 설정은 하나로 되어 있어 바로 단을 나누기를 해봤자 크게 변화하는 것이 보이지 않는다.

 때문에 페이지를 반으로 나누어 사용하고자 한다면 단을 나누기 전에 먼저 단 설정을 둘로 변경해야 한다.

 

 한글 상단 메뉴에서 [쪽 -> 단]을 클릭하여 단 설정을 실행하도록 하자.

 (단 나누기나 단 설정 나누기와 착각하면 안된다.)

2. 자주 쓰이는 모양 설정.

 단 설정 창이 나타나면 [자주 쓰이는 모양] 부분을 변경하도록 하자.

 기본적으로는 [둘]을 선택하여 페이지를 같은 비율로 둘로 나누는 것이 보통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셋이나 한쪽의 공간의 비중이 큰 왼쪽이나 오른쪽을 설정해도 된다.

 이 외에도 단이 나누어진 경계에 구분선을 넣고자 한다면 [구분선] 부분을 체크하고 설정하면 된다.

3. 단 나누기.

 단 설정을 했다면 이제 단을 나누면 된다.

 기존의 내용이 있다면 단을 나누고자 하는 내용에 커서를 위치한 뒤 [쪽 -> 단 나누기]를 클릭하는 것으로 단을 나눌 수 있다.

4. 응용하기.

 단 나누기는 한 페이지 내에서도 일정 부분은 하나로 쓰고 일정 부분은 둘로 나누어 쓰듯이 섞어서 사용하는것이 가능하다.

 방법은 간단한데 한글의 상단 메뉴에서 [쪽 -> 다단 설정 나누기]를 클릭한 뒤 [단 설정]을 변경하고 [단 나누기]를 하면 된다.

 

 예를 들어 새 문서를 기준으로 처음 부분은 단을 하나로 사용하다가 중간 부분부터 둘로 나누어 사용하고자 한다면 단의 설정을 달리 사용할 부분에서 커서를 위치한 뒤 [다단 설정 나누기]를 클릭하고 [단 설정]을 둘로 변경하거 [단 나누기]를 하면 된다.

 

그 외 내용

- 단 나누기를 잘못했다면 단이 나누어진 경계부분을 지우거나 단 설정을 하나로 변경하면 된다.

 

- 단을 나누고 사용하는 것 자체가 사용이 불편하다면 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표를 둘이나 셋으로 나누고 표의 테두리만 없애버린다면 단을 나누어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