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rl, Alt, Shift 키 눌림 현상 해결 방법

2021. 7. 23. 21:45 / 서기랑

 폴더를 더블 클릭했는데 하위 폴더로 이동하지 않고 속성 창이 나타난다거나, 영문이나 한글 등 텍스트를 입력할 때 대소문자가 반대로 혹은 쌍자음이 입력되는 등 뭔가 작동이 이상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보통은 키보드의 Ctrl, Alt, Shift 등의 조합키와 관련된 문제인데 해당 문제는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문제일 수도 있고 키보드의 고장 등 하드웨어와 관련된 문제일 수도 있다.

 

Ctrl, Alt, Shfit 키 눌림 현상 해결 방법

1. 화상키보드 실행.

 우선 화상키보드를 실행하여 실제로 키가 눌려있는 상태인지 확인해보도록 하자.

 화상 키보드는 윈도우의 설정에서 [접근성]을 실행.

 접근성 화면이 나타나면 왼쪽의 메뉴에서 키보드 탭으로 이동한 뒤 화상 키보드 사용을 켬으로 변경하면 된다.

2. 조합키 확인.

 일단 화상키보드가 켜지면 Ctrl, Alt, Shift 키를 확인해보도록 하자.

 해당 키 들에 색이 들어와 있다면 입력이 계속 들어와 있는 것으로 무엇인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고정 키 확인.

 윈도우는 고정 키라는 기능이 있다.

 해당 키는 조합키를 토글키처럼 한 번이나 두 번 누르는 것으로 키를 고정해 다른 키와 조합을 수월하게 해주는 기능으로 흔하지는 않지만 해당 기능이 켜져 있어 문제가 생겼다고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

 

 고정 키는 접근성의 키보드 탭에서 설정이 가능한데 어차피 화상 키보드를 켜기 위해 접근성 창이 열려 있으니 바로 확인하면 된다.

 접근성 기능이 활성화 되어있다면 끄도록 하자.

4. 키보드 레이아웃과 드라이버 확인.

 키보드 중에는 윈도우의 기본 키보드 설정 외에 제조사에서 드라이버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제조사에서 키보드와 관련된 드라이버를 제공하고 있다면 해당 드라이버를 설치하거나 이미 설치된 상태라면 재설치를 해보는 것이 좋으며 윈도우의 언어 옵션에서 키보드 레이아웃을 변경해보면서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5. 물리적 고장 확인.

 오래된 키보드라면 물리적인 고장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일단 화상 키보드가 실행된 상태에서 본채와 키보드의 연결을 해제하도록 하자.

 

 화상키보드에서 눌려있던 키들이 해제되면 일단 키보드의 고장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여분의 키보드가 있다면 연결해보고 확인해보는 것도 좋으며 원래 연결되어있던 키보드를 다른 컴퓨터에 연결하여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6.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문제.

 간혹 특정 프로그램에 의해서 키가 눌려있거나 윈도우와 관련된 문제일 수도 있다.

 문제가 될만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삭제하는 것이 좋지만 가장 좋은 것은 포맷 후 확인해보는 것이 좋으며 고장 났을 리가 없는 키보드가 포맷하고 확인을 해도 계속 문제가 발생한다면 다음의 레지스트리를 수정해보도록 하자.

 (레지스트리 수정은 먼저 백업을 하고 변경하는 것이 좋다.)

HKEY_CURRENT_USER\Control Panel\Accessibility\StickyKeys로 이동
Flags의 Value data 값을 "506"으로 변경

HKEY_CURRENT_USER\Control Panel\Accessibility\Keyboard Response로 이동
Flags의 Value data 값을 "122"로 변경

HKEY_CURRENT_USER\Control Panel\Accessibility\ToggleKeys로 이동
Flag의 Value data 값을 "58"로 변경

출처 : 윈도우 사용시 ALT 키 고정 눌림 현상 - Microsoft 커뮤니티

7. 전원 관리 설정.

 장치관리자에서 키보드의 전원 관리 설정의 체크를 해제하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출처는 6번과 같다.)

 

 장치 관리자에서 키보드 속성을 실행.

 전원 관리에서 모든 체크를 해제하고 컴퓨터를 재부팅하여 확인해보도록 하자.

 

그 외 내용

 위의 방법을 모두 확인했음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역시나 키보드 고장을 생각하고 교체를 하거나 AS가 가능하다면 AS를 받아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구매한지 얼마 되지 않는 고가의 키보드라면 제조사에 문의해보는 것도 좋은데 특정 키보드에서만 발생하는 문제도 있다고 하니 제조사라면 그에 해당하는 해결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