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바이오스 모드(UEFI, 레거시) 확인 방법
윈도우10 설치 시 바이오스 모드는 UEFI 모드와 레거시 모드로 갈리게 된다.
기본적으로 윈도우를 사용함에 있어서 눈에 띄는 큰 변화는 없기 때문에 어떠한 모드를 사용하더라도 사용자는 이를 크게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2TB 이상의 하드를 사용해야 하거나 앞으로 나오게 될 윈도우11의 업데이트를 생각한다면 현재 윈도우10의 바이오스 모드가 UEFI인지 레거시 인지 확인하고 UEFI 모드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
바이오스 모드 확인하기
1. 시스템 정보 실행.
바이오스 모드의 확인 방법은 몇 가지가 있지만 시스템 정보를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다.
우선 시작에서 [시스템 정보]를 검색하고 실행하도록 하자.
(실행 창에서 msinfo32를 입력해도 된다.)

2. BIOS 모드 확인.
시스템 정보 창이 나타나면 오른쪽의 정보 화면에서 BISO 모드 부분을 확인하면 된다.

그 외 내용
- 바이오스 모드가 레거시로 되어있다면 하드 디스크의 파티션이 MBR로 되는데 MBR 파티션은 2TB이상의 하드 디스크를 정상적으로 인식할 수 없기 때문에 2TB 이상의 하드 디스크를 사용할 생각이라면 바이오스 모드는 UEFI 모드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앞으로 나올 윈도우11 역시 업그레이드 필요한 부분 중 UEFI 모드가 강제되기 때문에 이를 기다리는 사용자라면 미리 UEFI 모드로 전환해두는 것이 좋다.
다만 오래된 컴퓨터는 UEFI 모드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 컴퓨터가 먼저 이를 지원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 2TB 이상의 하드 디스크를 사용할 계획도 없고, 윈도우11의 업데이트도 할 계획이 없다면 레거시 모드를 그대로 사용해도 문제 될 것은 없다.
- 바이오스 모드를 변경하는 정석적인 방법은 포맷 후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는 것이지만 명령어를 통해 하드 디스크의 파티션을 MBR에서 GPT로 변경하는 방식으로 포맷 없이 바이오스 모드를 변경할 수도 있다.
하지만 명령어 방식은 잘 되는 사용자도 있고 변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윈도우를 날렸다는 사용자도 있으니 그냥 포맷을 하거나 중요한 데이터의 백업 등 준비를 한 뒤 명령어 변경을 시도해보고 문제 발생 시 포맷을 하는 것도 좋다.
파티션 변경 명령어는 아래의 글을 참고하도록 하자.
(댓글을 보면 안된다는 사용자도 꽤 많으니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