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성검전설 시리즈] 성검전설3 스토리 진행 4편

자드에 도착했으니 이제 돈 페리를 찾아서 라비의 숲으로 가보자.

뭐 간다고 해봐야 숲은 이미 다 다녀봐서 가볼 만한 곳이 생각나지 않는데 페어리를 처음 만난 곳으로 가는 길에 괴물 모양의 석상이 수상하다.

그곳으로 가보자.

바로 이 석상!

석상에 도착하면 조그만 사람 같은 녀석이 도망가는 걸 볼 수 있는데 석상에 대화를 걸면 숨겨진 길이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그냥 지나가려 하면 길이 좁아서 갈 수 없다고 하기 때문에 꼬마 해머를 사용하여 주인공들이 작아지게 한 뒤 지나가도록 하자.

엔트맨 부럽지 않구나~

코로보쿠르의 숲에 들어가자 마자 코로보쿠르 하나가 처음 보는 녀석이라며 의심하며 말을 걸지만 듀란은 처음 이사 왔는데 바보같은 인간과 붙어 와서  인간냄세가 난다며 코로보쿠르 인 척 하면서 현자 돈 페리가 어디 있는지 물어보지만 직접 찾아보라고 한다.

속았나? 쿠흐흐

숲의 나무집을 돌아다니며 코로보쿠르들 에게 돈 페리의 행방을 물어보면 모두 여기에는 없다고 대답을 하다가 돌아다니면 모두에게 말을 걸면  마지막에는 정면에 아무도 없었냐는 말을 한다.

이 말을 듣고 숲으로 나가면 중앙에 처음에 일행 말을 걸었던 코로보쿠르가 서있는데 이 녀석이 돈 페리다.

정면이라니 설마...

속은 건 우리였어...

왜 처음부터 알려주지 않았는지 물어보면 그때는 돌아다니고 있었으니 그 순간 순간마다 장소가 달라져서 어디 있는지 알려줄 수가 없었다는 말을 한다.

...

듀란이 짜증을 참지 못하고 칼을 빼들자 안젤라가 듀란을 날려버리며 로렌트의 코로보쿠르 마을에 쥐떼가 나타났는데  이를 쫓아낼 좋은 책략이 없는지 물어본다.

그러자 돈 페리는 우선 바람의 정령 진을 찾으라고 하는데 진은 바람의 회랑에 있는 마나 스톤 근처에 있고 풍신상의 방향을 바꾸면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 길이 열린다고 말한다.

그 다음 잠의 꽃밭에서 진의 힘을 이용해 꽃가루를 로렌트성으로 보내서 잠든 나바르 병사(!!)들을 일망타진 하면 된다고 한다.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자 인가?

아니!! 아닌데!!! 병사라고 안 했는데!!!!

듀란이 놀라며 이미 사람인 것을 알고 있었냐고 묻자 코로보쿠르의 숲은 이제 여기 밖에 없고 코로보쿠르는 페어리에게 선택된 사람은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고도 말한다.

그리고 인간은 싫어하지만 페어리가 나타났다는 건 세계의 위기이기 때문에 도와준다고 한다.

이제 진을 찾기 위해 바람의 회랑으로 가보자.

다 알고 있었지만...

일부러 장난을... 세계의 위기라며!

바람의 회랑은 로렌트로 가는 길의 서쪽 동굴에 있는데 풍신상들이 바람으로 가는 길을 방해한다.

주변에 보이는 초록색 스위치를 누르면 풍신상의 바람 방향이 바뀌는 걸 볼 수 있는데이걸 잘 조절 하면서 이동 하다 보면 하면 마나 스톤을 발견 할 수 있다.

마나 스톤에서는 클래스 체인지가 가능하지만 보통은 레벨이 부족해서 불가능 하기 때문에 무시하고 바로 오른쪽으로 나가자.

(1차 클래스 체인지 레벨은 18레벨이다.)

이걸 누르면 바람 방향이 바뀐다.

클래스 체인지를 시켜달라!!

나오면 바로 진을 만날 수 있지만  흑요의 기사가 진의 에너지를 빨아 들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듀란이 다가가자 젠카를 소환하고 도망간다.

이제 젠카와 보스전.

젠카는 하피 같이 생긴 녀석으로 바람 속성이기 때문에 안젤라로 땅속성 다이아몬드 미사일만 쓰면 쉽게 이길 수 있다.

(쉽게 이기다 보니 공격 패턴을 하나밖에 보지 못했다.)

1인 공격 캐릭터를 들어 올렸다가 떨어뜨리면서 수면까지 건다.

젠카를 물리치고 진을 회복 시키면 흑요의 기사가 와서 마나 스톤을 조사하더니 갑자기 진을 습격 했다고 한다.

마나 스톤의 봉인을 풀기 위한 또 다른 녀석의 등장인가 하는 의문만 남았지만 일단 목적은 진의 힘을 빌리는 것이기 때문에 페어리가 부탁을 하려 하자 진은 상황은 이해 했고 생명의 은인을 평생 모시겠다고 한다.

(소원을 들어주나?)

덮쳤다고?? ... 어머♡

노예 계약 완료

그런데 진을 얻기 위해 바람의 회랑에 가야 하지만 풍신상의 바람때문에 가지 못하니 로렌트 성을 해방해서 바람을 조종 한 뒤 진을 얻으려고 했던 건데 진을 얻었으면 듀란 일행은 목적 달성 아닌가???

... 뭐 주인공은 보통 착하니까 의리로!!! 도와주는 셈 치자.

(어차피 스토리 진행도 안되겠지)

아무튼 비밀 아지트로 가면 아마조네스가 바로 꽃밭으로 가달라고 말을 한다.

꽃밭으로 가면 리스가 기다리고 있는데 말을 걸면  진을 사용해서 꽃가루를 로렌트 성에 날리게 되고 바로 성을 공격하게 된다

불어라 봄바람~

로렌트 성의 나바르 병사가 잠들어 있는데 성의 오른쪽 방향으로 조금 진행 하다 보면 깨어있는 병사들이 있다.

이녀석들을  잡으면서 계속 가면 쓰러져 있는 병사에게서 리스가 위로 향했다는 정보를 얻는다.

뭔가 심상치 않다.

성의 위로 향하면 몬스터가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꽤 강력하니 주의하면서 진행 하도록 하자.

리스에게 가는 길에 호크아이를 만날 수 있는데 일행이 공격하려 하자 본인은 나바르 도적단이었지만 지금은 반대로 쫓기고 있고 이번 일은 이자벨라 라는 여자가 닌자들의 마음을 조종해서 발생한 일이라고 한다.

호크아이는 이자벨라를 막기 위해 왔는데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이자벨라는 가명이고 지금은 미수라고 불리고 있다고 한다.

또한 미수는 호크아이의 동료 이글을 죽이고 그 동생 제시카에게 미수가 죽으면 제시카 까지 죽게 되는 저주가 걸려있어 혹시 미수를 보게 된다면 죽이지 말고 생포해 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그 말을 전하고 호크아이는 폐는 끼칠 수 없으니 혼자서 해보겠다며 달려간다.

생명의 은인을 잊다니

가명을 쓰다니 길라임도 아니고...

노력은 해보겠지만 개발자 마음이지

계속 위로 향하다 보면 리스가 당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말을 걸면 적의 장군이 방안에 있다고 한다.

이제 보스전이다.

이번 에는 한 보스와 싸운 뒤 마을에 갈 시간 없이 또 다른 보스와 싸우게 되기 때문에 준비를 잘하고 도전해야 한다.

(다행히 두 번째 싸우는 보스는 약한 편)

제노아는 문처럼 생긴 보스인데 부하들을 계속 소환 하며 마법 공격을 한다.

어차피 부하들은 잡아도 잡아도 계속 나오니 적당히 상대하고 보스 공격에만 집중하자.

1인 공격

전체 공격

1인 or 전체 버프

1인 공격

1인 or 전체 공격

제노아와 전투가 끝나면 문이 생기는데 들어가면 바로 또 보스전 이기 때문에 회복 하고 들어가자.

문에 들어가면 리스를 습격한 빌과 벤 이라는 닌자가 공격해 오는데 처음에는 둘이 합체하여 공격하지만 어느 정도 공격을 하면 분리 한다.

이 녀석과 전투 중에 마법으로 공격을 하게 되면 기술로 반격을 하는 듯(?) 하니 되도록 마법은 쓰지 말자

(처음에는 마법 쓰다가 결국 게임 오버, 두 번째는 그냥 일반 공격으로 때려잡으니 쉽게 이겼다.)

1인 공격

1인 or 전체 공격

전체 공격

전투에서 이기면 미수를 만날 수 있는데 흑의 귀공자를 모시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는 성에는 더 이상 볼일이 없다며 도망간다.

그럴 거면 처음부터 오지 마

이로서 로렌트 성의 탈환은 완료 된 셈이지만 뒷맛이 영 좋지 않다.

할아범은 리스에게 남아서 모두를 이끌어 달라고 말하지만 라이자는 동생의 행방을 걱정하는 리스에게 걱정 말고 찾으러 다녀오라고 말한다.

뭐라고?! 어디가?! 난 좋아여! 미수 좋아여!!

니가 뛰쳐나갈 거란 걸 나는 잘 알겠다.

리스는 동생 엘리엇을 찾아 다시 여행을 떠나게 되고 듀란 일행 역시 진을 찾았으니 영웅왕에게 돌아가기로 한다.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그럼 영웅왕에게 가기 위해 포르세나로~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