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노트(onenote) 글자 사라짐 씹힘 현상 해결 방법

2021. 6. 26. 22:16 / 서기랑

 원노트에 한글을 입력하다 보면 모음이나 자음이 씹히고 사라져 입력이 누락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는 특정한 조건에 발생한다기 보다는 무작위로 발생하는 현상인데 생각보다 오래된 버그지만 아직까지 이를 해결해주는 패치는 없는 듯한다.

 

 때문에 근본적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닌데 원노트에 글자를 입력할 때 씹히고 사라지는 문제가 입력기와 연관된 문제인 것인지 입력기를 옛한글로 변경하여 사용하게 되면 글자가 사라지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원노트 글자 사라짐 씹힘 현상 해결하기

1. 언어 설정 실행.

 옛한글은 자주 사용하는 입력기가 아니기 때문에 사용을 위해서는 추가를 해야 한다.

 우선 시작의 검색에서 [언어 설정] 찾아 실행하도록 하자.

 (시작의 설정 -> 시간 및 언어 -> 언어 순으로도 실행이 가능하다.)

윈도우 언어 설정

2. 한국어 옵션.

 언어 설정 창이 나타나면 기본 설정 언어 부분에서 [한국어]를 클릭하고 하위 메뉴가 나타나면 [옵션] 버튼을 클릭하도록 하자.

한국어 키보드 옵션

3. 키보드 추가하기.

 한국어 옵션에서 키보드 부분을 보면 +키보드 추가를 찾을 수 있다.

 해당 부분을 클릭하고 [Microsoft 옛한글]을 클릭 하면 키보드를 추가할 수 있다.

옛한글 입력기 추가

4. 사용 키보드 입력기 변경.

 키보드 입력기의 변경은 작업표시줄의 트레이에서 변경하거나 키보드의 [윈도우 키 + Space Bar]를 입력하면 변경이 가능하다.

입력기 변경하기

5. 원노트에 글자 입력.

 입력기를 옛한글로 변경했다면 원노트에 글자를 입력해보자.

 글자가 사라지거나 씹힘 없이 입력이 되는 것을 확인이 가능할 것이다.

 

그 외 내용

- 옛한글 입력기는 원노트 외에 메모장이나 인터넷 등 다른 입력이 필요한 곳에서는 한영변환이 되지 않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때문에 원노트에 글자를 입력하는 상황 외에는 기본 MS입력기를 사용해야 한다.

 (익숙해지면 생각보다 불편하지는 않다.)

 

- 옛한글 외에 한컴 입력기도 원노트의 글자 사라짐 문제를 해결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한컴 입력기는 다른 문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는다.

 

- 입력기 문제를 생각한다면 원노트 외에 대체 가능한 다른 프로그램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으며 메모장에 글을 입력 후에 복사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도 의외로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