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문자와 카톡 대화 바로 번역하기

2021. 5. 26. 18:10 / 서기랑

 외국어로 문자나 카톡을 할 때 외국어를 잘 알고 있지 않은 이상에는 번역기를 사용하는 것은 거의 필수가 아닐까 한다.

 보통 이런 경우 구글 번역기 등을 이용하여 번역된 내용을 문자나 카카오톡 등의 붙여 넣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갤럭시 계열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굳이 번역기에서 번역 후 붙여 넣는 등의 번거로운 작업을 하지 않아도 대화 내용을 바로 번역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상당히 편리하게 문자나 카톡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문자 카톡 바로 번역하기

1. 번역 기능 사용하기.

 갤럭시 계열의 스마트폰은 삼섬 키보드를 기본으로 사용하게 되어있는데 삼성 키보드에는 번역 기능이 있어 이를 이용하면 대화 중에 바로 번역이 가능하다.

 

 우선 문자나 카톡의 입력창을 터치하면 삼성 키보드의 입력 화면이 나타날 것이다.

 이 상태에서 왼쪽의 ...을 터치하고 [번역]을 터치하도록 하자.

카톡 대화방

2. 번역기 선택.

 처음 번역을 사용한다면 어떤 번역기를 사용할지 선택하는 부분이 나타난다.

 어차피 번역기는 Google 번역기 밖에 사용할 수 없으니 구글을 체크하고 계속을 터치하면 된다.

번역기 선택

3. 번역하기.

 번역기능을 사용하면 문자나 카톡의 입력하는 부분 외에 추가로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는 부분이 나타난다.

 해당 부분에 번역을 원하는 단어나 문장을 입력하고 A 모양을 터치하면 번역된 내용이 문자나 카톡의 입력 부분에 자동으로 입력된다.

 (번역하는 언어를 변경하고 싶다면 한국어 ▼와 영어▼부분을 변경하면 된다.)

삼성 키보드 번역 기능

 

그 외 내용

 갤럭시 계열의 휴대폰에서 사용 가능한 번역 기능은 별다른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제공하는 삼성 키보드만 있다면 채팅 중 간단하고 쉽게 번역을 할 수 있어 상당히 편리한 기능이 아닐까 한다.

 다만 번역은 구글 번역기를 이용하여 하는 것이다 보니 완벽하지는 않으며 갤럭시 s10이상의 스마트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s9, s8, s7 등 어느 정도 오래된 스마트폰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나마 apk 형태의 삼성 키보드를 강제로 설치하는 것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그마저도 안드로이드 버전이 8인 s7은 루팅을 하여 안드로이드 버전을 9 이상으로 업데이트하지 않는 이상 사용하기 힘들다.

 (반대로 말하면 루팅을 해서 커스텀 롬을 통해 안드로이드를 버전업 하면 사용이 가능하다는 말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