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불량화소 체크 방법(모니터 무결점 테스트)

2017. 8. 26. 03:12 / 서기랑

 모니터를 처음 구입하고 사용하게 되면 한 번쯤은 불량화소 여부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무결점 모니터라면 특히 이 부분을 꼼꼼히 체크해야 하며 일반 모니터라도 불량화소의 위치나 그 심각도에 따라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하기 때문에 확인 해보는 게 좋다.


 물론 운이 좋아서 무결점 정상 모니터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따로 체크하지 않고 사용하다가 나중에 불량화소를 발견하여 교환이나 환불 시기를 놓치게 되면 얼마나 아깝겠는가?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처음 모니터를 구입하면 체크해보는 것이 좋으며 사용 중에도 불량화소는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모니터의 상태가 의심된다면 체크해 보는 것도 좋다.

 이렇게 말하면 모니터 불량이 그렇게 많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보통 그렇게 불량제품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예 없다고도 할 수도 없다.


 ▷ 모니터 불량화소 체크 방법 - 모니터 무결점 테스트 사이트 이용

 따로 프로그램의 설치 없이 인터넷 사이트에서 체크가 가능하다.

 모니터 무결점 테스트 사이트 바로가기


 테스트 방법은 아쉽게도 자동으로 되는 것은 아니고, 사용자가 무결점이 있는지 없는 지를 체크하기 좋게 모니터 전체 화면의 색을 검은색, 하얀색 등 총 9가지 색으로 변경해 주는 방식으로 사이트의 설명대로 인터넷 설정을 변경하고 F11을 눌러 익스플로러 창을 전체 화면을 만들어 불량화소를 육안으로 직접 찾는 방식이다.

모니터 무결점 테스트 사이트 메인화면

사이트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다.


 이 방법을 보고 그냥 육안으로 찾을 거면 윈도우 바탕화면 색을 변경해서 해도 되겠다 싶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상관은 없지만 그냥 이 사이트에서 체크하는 쪽이 훨씬 편하고, 불량화소 체크 외에도 명암비 점검, 가독성 점검, 색상별 조절, 응답속도 측정, 감마 점검까지 모니터에 관련하여 다른 부분도 체크가 가능하니 이것저것 해보면 좋다.


 ▷ 그 외

 컴퓨터에 어느 정도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모니터를 사서 연결 후 대충 보고 이상 없으면 그냥 사용하는 사람이 꽤 많을 텐데 혹시라도 이 글을 본다면 모니터의 불량화소 여부를 체크해보고 불량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다 나중에 손해 보는 일 없이 교환이나 환불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근데 이미 이 글을 검색해서 보고 있다면 다 아는 사람들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