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메일 발송 취소하는 방법

2021. 1. 31. 21:14 / 서기랑

 메일을 쓰다 보면 보내야 할 대상을 잘못 선택하여 보내거나 메일의 내용을 모두 작성하지 않았지만 실수로 보내는 경우가 있다.

 보통 이런 경우 이미 발송하여 보낸 메일을 취소하는 방법은 없지만 상대방이 메일을 확인하지 않았거나 일정 시간 내에서는 발송 취소가 가능한 메일 시스템도 있는데 구글의 지메일의 경우에는 간단한 설정만 해두면 최대 30초 이내에 보낸 메일은 발송을 취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지메일을 사용하면서 메일을 잘못 발송하는 실수를 최대한 줄이고 싶다면 해당 기능을 설정해두고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구글 지메일 발송 취소하는 방법

1. 지메일 설정으로 이동.

 우선 지메일 페이지에 접속한 뒤 상단의 메뉴에서 톱니바퀴를 클릭하고 [모든 설정 보기]를 클릭하여 설정 페이지로 이동하도록 하자.

지메일 화면

2. 보내기 취소 시간 설정.

 기본설정화면을 보면 [전송 취소가 가능한 기간]이라는 항목이 있다.

 해당 항목에 설정되어있는 시간은 기본 5초로 되어있는데 5초는 너무 짧기 때문에 최대 가능한 시간인 30초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

 변경을 했다면 설정 화면의 제일 아래로 이동하여 [변경사항 저장] 버튼을 클릭하여 설정을 저장하도록 하자.

보내기 시간 설정

3. 메일 발송 취소하기.

 설정을 완료 했다면 이제 테스트로 메일을 보내고 취소가 되는지 확인해보자.

 취소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메일을 보내면 왼쪽 하단에 메일을 보냈다는 메시지와 함께 [실행 취소]라는 부분이 나타난다.

 이 실행취소를 클릭하면 발송한 메일을 취소할 수 있다.

 (전송 취소 시간에서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메시지가 사라지기 때문에 발송을 취소할 수 없게 된다.)

구글 메일 발송 취소

 취소에 성공하면 '전송을 취소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보낸 메일의 작성 화면으로 이동하게 된다.

취소된 화면

그 외

 지메일은 위의 방법 외에는 발송하고 오랜시간이 지난 메일을 취소하는 방법은 없다.

 때문에 메일을 잘못보낸것을 뒤늦게 발견 하고 취소를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면 허둥대지 말고 어설픈 다른 방법을 생각하는 것보다 상대방에게 빠르게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물론 이것도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