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보낸 메일 취소하는 방법 (발송 취소, 대기 발송 설정)

2017. 8. 22. 20:18 / 서기랑

 스마트폰이 나오고 카카오톡이나 여러 가지 실시간 메신저를 사용함으로써 메일의 사용량은 그전에 비해 어느 정도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메신저와 메일은 비슷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엄연히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아직도 메일은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 보통 메일의 내용이 길어지다 보면 오타, 잘못 첨부한 파일이나 그림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잘못 보내는 경우가 있다.


 가까운 사람에게 보내는 경우야 다시 보내고 알리면 되지만, 조금 껄끄러운 사람에게 보내는 경우 정정 메일을 다시 보내는 것도 난감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메일을 취소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 네이버 보낸 메일 취소하는 방법1 - 발송 취소

 완벽하진 않지만 네이버는 메일을 취소하는 방법이 있다.

 단 조건이 맞아야 하는데 같은 네이버 메일이어야 하고, 상대방이 메일에 관련하여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 상태(읽기, 삭제, 전달, 읽음 표시) 여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이 두 가지 조건에 해당한다면 메일을 취소할 수 있다.


 취소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보낸 메일함 옆에 있는 수신 확인 버튼으로 페이지에 들어가면, 보낸 메일 옆에 발송 취소 버튼이 보인다.

 이 버튼만 눌러주면 간단하게 취소가 가능하다.

만약 상대방이 메일을 읽었다면 발송 취소 버튼은 보이지 않는다.


 ▷ 네이버 보낸 메일 취소하는 방법2 - 발송 대기 시간 설정

 네이버에서 설정을 변경하여 메일이 발송되는 시간을 조금 늦추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은 설정된 시간 뒤에 메일이 발송되는 방법으로 보내자 마자 뭔가 깜박하여 메일을 다시 발송하는 경우가 많은 사람에게 유용할 수 있는데 설정해둔 시간 뒤에 메일이 발송되기 때문에 그 안에는 취소가 가능하다.


 설정하는 방법은 역시나 간단한데 내 메일함 옆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을 누르면 환경 설정 페이지가 나온다.

 이 페이지의 메뉴 중 기본 환경 설정 밑의 쓰기 설정 탭으로 들어가면 아래쪽에 대기 발송 메뉴가 보일 것이다. 바로 이 부분을 체크하고 시간을 설정하면 된다.


시간은 10초, 30, 1분까지 있다.


 설정을 완료 한 뒤 메일을 보내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면서 설정한 시간 안에는 취소가 가능해진다.

여기서는 1분을 설정하였다.


 혹시나 해당 페이지를 넘겼다고 하더라도 처음 소개했던 발송 취소 방법과 마찬가지로 수신 확인 메뉴에 들어가면 수정, 취소 메뉴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 방법은 설정한 시간 내에서만 가능한 방법이고, 시간이 지나면 소용없는 설정이다.

 따라서 메일을 보낼 때는 언제나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