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파일 전송을 위한 몇 가지 방법

2020. 11. 15. 21:56 / 서기랑

 대용량 파일을 전송 하기 위한 방법은 상당히 많이 있다.

 각 방법 마다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전송하는 사람이나 전송받는 사람의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좋은데 대용량 파일 전송을 위한 방법을 정리해 봤다.

대용량 파일 전송을 위한 방법

1. 메일 서비스.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의 메일 등은 메일에 첨부하는 형태로 파일의 전송이 가능하다.

 (구글의 지메일은 대용량 파일 전송시 구글 드라이브와 연동된다.)

 

 대용량의 기준이 애매하긴 하지만 보통 파일 당 용량 제한과 한 번에 첨부 가능한 파일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분할 압축이 필요한 경우가 생길 수 있으며 대용량 파일은 일정시기가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된기 때문에 전송 가능한 기간에 제한이 있다고 보면 된다.

 때문에 대용량이라고 하더라도 적당히 낮은 대용량 파일, 그리고 소수의 인원에게 바로 사용할 파일을 전송하는 경우라면 무난하게 사용 가능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 네이버 : 단일파일 2GB 제한, 가능한 첨부 파일 10개
- 다음 : 단일파일 4GB 제한
- 네이트 : 단이파일 2GB 제한

포탈 메일 서비스

2.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드라이브, 네이버 클라우드, one drive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파일을 업로드하고 주소를 공유하는 형태로 전송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용량이 지원하는 한도내에서 대용량 파일의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메일처럼 분할 압축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며(필요한 경우도 있다.) 업로드 후에는 전송하려는 상대방에게 공유 주소만 전달하면 되기 때문에 인원이 많아도 쉽게 전송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특별히 문제가 없는 파일이라면 업로드한 사용자가 삭제하지 않는 이상에는 기간에 제한도 없다.

 

 다만 하루 다운로드 제한이 있어 너무 많은 사람들이 다운로드를 하게 되면 다운로드가 막히거나 다운로드 자체는 브라우저의 다운로드 기능을 이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이어받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으며 무료 사용자의 경우 클라우드 용량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

- 구글 드라이브 : 15GB 무료 사용
- 네이버 MY BOX(네이버 클라우드)
: 15GB 무료 사용
- one drive : 5GB 무료 사용

클라우드 서비스 모음

3. 대용량 파일 전송 서비스.

 대용량 파일 전송 서비스는 보통 파일키위와 센드 애니웨어를 많이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데 공유의 목적이 아닌 이 글의 제목 취지 대로 대용량 파일을 전송한다는 목적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 아닐까 한다.

 

 파일을 업로드하고 다운로드 주소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방식은 어찌보면 클라우드 서비스와 비슷할 수도 있는데 업로드한 파일이 삭제되는 시간은 메일보다도 빠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업로드 후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경우에 선택할 수 있는 전송방식이 아닐까 한다.

 

 다만 두 서비스의 특징이 조금 다른데 파일 키위는 업로드 제한이 없고 이어받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대용량 파일 전송에 가장 사용하기 좋은 서비스가 될 수 있다.

 센드애니웨어는 파일 키위보다 메리트는 없지만 1:1 전송을 하는 경우 파일 다운로드 횟수 제한 다운로드 전까지는 파일이 삭제되지 않는 등 특수한 상황에 사용하기에 좋은 서비스가 될 수 있다.

- 파일 키위 : 파일 제한 없음, 48시간 뒤 삭제
- 센드애니웨어 : 10GB 제한, 48 시간 뒤 삭제
1:1 전송의 경우 다운로드 1회 제한, 다운로드 전까지는 삭제 대기

웹 링크 서비스

그 외

 이 외에도 미디어 파이어나 메가 클라우드, 드롭 박스, 바이두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대용량 파일의 전송이 가능하며 전문적으로 전송을 해야 한다면 FTP나 NAS를 구축하여 전송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개인 무료 사용자 기준 그리고 속도를 고려한다면 위에 소개한 세 가지 방법이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하며 나머지 방법은 상황에 따라 해외에 파일을 전송해야 하거나 엄청나게 큰 초대용량의 파일을 전송해야 하는 경우 고려볼 방법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