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PSN] PS Plus 2020년 10월 무료 게임 소식

 2020년 10월 PSN 무료 게임이 공개 되었다.

 배포되는 게임은 Need for Speed Payback와 Vampry(뱀파이어)이며 다운로드 기간은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다.

 

 이번 달에 배포되는 게임은 모두 한글판은 아닌데 니드 포 스피드의 경우 영문판이며 뱀파이어는 한글판이다.

 그나마 니드포 스피드는 레이싱 게임이라 언어가 크게 중요하지 않은 편이고(스토리 모드가 있긴 하지만 이번 시리즈의 스토리는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뱀파이어는 RPG이다 보니 언어가 중요한 것을 생각하면 배포 게임의 언어는 괜찮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하는데 니드 포 스피드는 평가는 어찌 됐든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게임이고 뱀파이어는 구매하긴 조금 애매하지만 해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 제법 있는 게임인 만큼 어떤 의미에서는 이번 달도 상당히 좋은 달이 아닐까 한다.

 

PS Plus 2020년 10월 무료 게임

[PS4] Need for Speed™ Payback - 영문판

[PS4] Vampry - 한글판

배포 게임 간단 리뷰

[PS4] Need for Speed™ Payback

 20년이 넘게 시리즈를 유지해온 레이싱 게임.

 전작에 비해 여러 가지 시도가 있었지만 다른 건 다 넘어가더라도 성능 업그레이드를 랜덤 뽑기 방식으로 만들어 시리즈 역사상 최악의 단점을 가진 게임으로 만들어 놨으며 스토리 모드 역시 너무 오글거리는 내용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어차피 스토리 모드야 영문판이니 보는 사람도 많지 않을 듯?)

 얼마 전에 배포된 더트 렐리보다 캐주얼한 레이싱 게임이 하고 싶은데 막상 다른 레이싱 게임을 구매하기는 애매한 사람들에겐 그냥 무난한 게임 정도밖에 되지 않을까 한다.

 

[PS4] Vampry

 RPG의 탈을 쓴 어드벤처 게임?

 분명히 RPG 장르이지만 RPG 파트는 단조롭고 재미없다는 평이 많다.

 RPG 게임이 RPG 파트가 재미없으면 망한 게임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겠지만 NPC와의 상호작용이나 그에 상응하는 세밀한 서브 퀘스트까지 플레이어가 NPC를 어떻게 대하는지에 따라 다른 NPC에게 영향이 가게 되어있고 심지어는 엔딩에도 영향이 미치는 식의 구성으로 어드벤처 장르의 느낌이 강하며 이 부분의 평은 좋은 편이다.

 한마디로 스토리를 보고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게임이라고 볼 수 있는데 RPG 게임이라는 생각으로 플레이하기보다는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이라고 생각하며 플레이한다면 제법 재미있게 즐길만한 게임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