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작업표시줄 미리보기 크기 변경 방법

2020. 2. 16. 22:39 / 서기랑

 작업표시줄에 실행 중인 프로그램에 마우스 포인터를 가져가면 작은 화면의 미리보기 화면이 나온다.

 이 화면의 기본 크기는 200px로 적당한 크기라고 생각하는 사용자도 있지만 화면이 작아서 보기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사용자도 있는데 윈도우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설정에서는 미리보기 화면의 크기를 변경할 수는 없지만 레지스트리를 수정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원하는 크기로 변경이 가능하다.

(미리보기를 끄기 위해 레지스트리를 수정해봤다면 경로가 같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윈도우10 작업표시줄 미리보기 크기 변경 방법

1. 레지스트리 편집기 실행.

 레지스트리를 수정하려면 우선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해야 한다.

 키보드의 [윈도우 키 + R]을 눌러 실행창을 열고 regedit를 입력하여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하도록 하자.

레지스트리 편집기 실행


2. 경로 이동.

 레지스트리 편집기 창이 나타나면 아래의 경로로 이동하도록 하자.

 (편집기 상단의 경로 부분에 복사해서 붙여 넣기를 해도 된다.)

컴퓨터\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Explorer\Taskband

편집기 경로 이동


3. 새 값 만들기.

 경로에 이동했다면 해당 경로에 레지스터리 새 값을 추가해야 한다.

 오른쪽 화면에서 마우스 우클릭 메뉴를 열고 '새로 만들기 -> DWORD(32비트) 값(D)'을 클릭하여 새 값을 추가한 뒤 이름을 'MinThumbSizepx'로 변경하도록 하자.

새 값 MinThumbSizepx


4. 값 데이터 변경.

 값을 추가하고 이름까지 변경했다면 이제 추가한 값을 더블 클릭하도록 하자.

 그러면 값을 편집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나는데 단위를 10진수로 변경하고 값 데이터 부분에 원하는 화면의 크기 값을 입력하도록 하자.

 (값의 단위는 픽셀 단위이며 여기서는 테스트를 위해 데이터를 500으로 변경했다.)
px 값 데이터 변경


5. 재부팅 및 확인.

 값을 추가하고 데이터까지 변경했다면 이제 적용을 위해 컴퓨터를 재부팅하도록 하자.

 (익스플로러를 종료하고 다시 실행해도 된다.)

 이후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작업표시줄의 미리보기가 원하는 크기로 변경이 됐는지 확인하면 된다.

미리보기 화면 크기


그 외.

 미리보기 크기는 200px ~ 500px 사이의 크기만 지정이 되기 때문에 데이터를 해당 범위보다 낮거나 높게 설정하더라도 범위보다 작아지거나 커지지 않는다.

 또한 같은 값 데이터라도 작업표시줄의 위치에 따라서도 크기가 조금씩 변경되기도 하니 평소에 작업표시줄을 하단이 아닌 좌측이나 우측에 두고 사용하고 있다면 이 부분도 참고해 두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