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작업표시줄 폴더 바로 가기 고정 방법

2020. 1. 4. 14:22 / 서기랑

 윈도우의 작업표시줄에 자주 사용하는 폴더의 바로 가기를 고정해두면 필요할 때 바로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보니 상당히 편리하다.


 하지만 앱의 바로가기와는 다르게 폴더의 바로 가기는 그냥 작업표시줄에 끌어다 놓으면 해당 폴더가 고정되는 것이 아닌 파일 탐색기의 바로가기에 폴더가 추가되면서 파일 탐색기의 바로가기 폴더가 열리게 된다.

 때문에 폴더의 바로 가기를 작업표시줄에 고정하려면 바로 가기 경로에 추가적인 명령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바로가기를 만들고 이를 추가하는 방식을 이용해야 한다.

 (다른 버전의 윈도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윈도우10 작업표시줄 폴더 바로 가기 고정 방법

1. 새로 만들기.

 우선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하여 메뉴를 열고 '새로 만들기 -> 바로 가기'를 실행하도록 하자.


2. 항목 위치 입력.

 바로 가기 만들기 창이 나타나면 항목 위치 입력에 바로 가기를 만들 폴더의 경로를 입력하고 제일 앞에 explorer을 추가한 뒤 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하자.

 예를 들어 'D:\Games'라는 경로를 선택했다면 'explorer'을 붙여 'explorer D:\Games'가 되도록 하면 된다.


3. 바로 가기 이름 입력.

 원하는 바로 가기 이름을 입력한 뒤 바로 가기를 생성하면 된다.


4. 작업표시줄 폴더 고정.

 이렇게 생성한 바로가기는 끌어다가 작업표시줄에 놓거나 마우스 우클릭 메뉴를 열고 작업 표시줄에 고정을 클릭하면 작업표시줄에 고정할 수 있다.


 추가로 폴더의 바로 가기 아이콘은 파일 탐색기 아이콘과 모양이 같아서 구분이 힘들 수 있으니 필요하다면 아이콘을 변경한 뒤 추가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데 아이콘의 변경은 속성 - 아이콘 변경에서 가능하다.


그 외.

- 기존에 만들어 놓은 폴더 바로 가기가 있다면 굳이 새로 만들 필요는 없고 바로 가기 속성에서 대상 경로 앞에 'explorer'를 추가해도 된다.


- 형태는 조금 다르지만 위 방식 외에도 작업표시줄의 도구 모음을 이용하면 폴더의 추가가 가능해진다.

 방법은 어렵지 않으며 새 도구 모음으로 폴더의 경로만 지정해주면 되는데 이렇게 추가한 폴더는 바로가를 고정한 형태와는 조금 다르지만 사용자에 따라서는 더 편할 수도 있으니 참고해두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