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용의기사2 스토리 진행 4편 (10장 ~ 12장 까지)

2017. 7. 16. 16:33 / 서기랑

용의기사2 스토리 진행 4편 (10장 ~ 12장 까지)


10장 동굴 안 격전

사울 일행은 래터가 왕성에서 얻어낸 정보를 통해 폭포 뒤 숨겨진 동굴에 도착한다.

래터는 편지를 입수해서 모든 상황을 알 수 있었다고 하는데 크래는 적과 결탁해 왕을 납치 한 뒤 왕을 사칭하여 왕국 군대와 사울 일행을 충돌시켜 시리아를 제거 한 다음 왕위를 빼앗으려 했었던 것이다.

하지만 크래는 이용만 당하고 결국 왕을 납치하기 위해 결탁했던 배후의 세력에게 암살당한 것인데...

긴 얘기에 사울은 듣기 지겨웠는지 빨리 원흉을 혼내주고 일을 끝내자고 재촉하는데 이때 배후의 인물(땅 마귀)로 보이는 녀석이 등장한다.


용의기사2 스토리

싸우고 싶어 죽겠다고!


래터는 왕을 풀어주지 않으면 금어군이 가만두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지만 땅 마귀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으며 하늘나라로 보내줄 테니 그곳에서 만나라며 조롱한다.

이에 아래스가 혼좀 나봐야 정신 차리겠다며 화를 내자 래터가 아래스를 진정시키며 적이 많으니 지원군이 올 때까지 너무 무리하지는 말라고 하며 전투가 시작된다.


용의기사2 스토리

경험치 뺐어가는 지원군.


- 아군 5턴 종료

금어군 기병 NPC가 등장한다.

래터는 금어군에게 금어대 명예를 걸고 작전에 임하라고 말하는데 이 녀석들은 래터만 졸졸 따라다니니 래터를 뒤에 놔두면 방해되진 않는다.(어차피 래터도 이번 장에서 렙벨 업 시켜봤자 초기화된다.)


용의기사2 스토리

싸우자! 이기자!


- 땅 마귀 처치 시

땅 마귀는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데 아래스가 소동을 벌인 이유를 묻자 왕가의 보물 황금 훈장을 얻기 위해서 라고 말하지만 갑자기 '날으는 전차... 열쇠...'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죽어버린다.


용의기사2 스토리

갑자기 죽어버리는 땅 마귀


- 10장 전투 종료

아커스 국왕 카나은 3세가 사울 일행에게 감사인사를 한다.

페이커는 왕에게 이런 일이 발생한 이유를 혹시 알고 있는지 묻는데 왕은 간단히 말하면 황금 훈장 때문이라고 한다.

사울이 황금 훈장이 뭐냐고 묻자 옆에 있던 소피아가 나서며 황금 훈장은 아커스 왕국의 보물로 신비한 힘이 막대해진다고 하여 왕가에서 소중히 보관하고 있었지만 그 효과에 대해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고 말해준다.


용의기사2 스토리

힘이 막대해진다고?!


왕은 협박에 넘어가 결국 황금 훈장의 위치를 알려줬는데 그 때문에 소피아까지 연루되어 이런 일이 발생한 거라고 하자 페이커는 역시 위나의 예측이 맞았다고 한다.

페이커의 말을 듣고 소피아는 며칠 전 위나가 황금 훈장을 빌려달라고 했었는데 왕이 결정할 문제라서 빌려주지 못했다고 하자 왕은 위나가 필요로 하다면 중요한 일에 쓰일 것이니 황금 훈장을 위나에게 가져다주라고 한다.


용의기사2 스토리

조심히 가거라.


소피아는 왕의 말을 듣고는 위나를 도와 사도들의 악행을 저지하고 싶으니 제사장의 권한을 달라고 부탁한다.

왕은 소피아의 부탁을 수락하고 제사장의 권한을 주며 조심하라고 당부하는데 뒤에서 듣고 있던 시리아가 나서며 자신도 사울 일행을 따라가겠다고 한다. 왕은 시리아가 많이 야위었음에 걱정하면서도 딸을 말릴 수 없음을 알고 대신 금어군대장 래터와 동행하라고 한다.


용의기사2 스토리

공주 때문에 여행을 떠나야 하다니...


아래스는 일이 점점 커지자 앞으로도 이렇게 혼란을 해결해야 하는지 사울에게 묻자 사울은 어쨌든 위나를 찾아 유니를 치료해야 한다며 아래스에게 앞으로도 도와 달라고 한다.



11장 환상산림

소피아의 안내로 위나를 만나러 출발한 사울 일행.

하지만 왠지 길을 잘못 들어섰다고 생각하는 중  로나가 앞에 있던 수인들을 발견한다.

수인들 역시 사울 일행을 발견하고 여기에 보물이 있는 건 자신들만 알고 있으니 방해하면 죽여버리겠다며 공격 해오려 하고 아래스가 보물이 뭔지 궁금해 하자 페이커는 자신이 살던 아올프 삼림과 가깝지만 이런 곳은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이때 페이커의 소꿉친구 샌이 등장하며 여기는 요정족 역대 장로의 소장품이 있는 미무 삼림이라는 곳인데 천재지변으로 결계가 풀려 수인들이 보물을 뺏을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한다.


용의기사2 스토리

막무가내 샌 등장!


샌은 페이커에게 수인들에게 보물이 넘어가지 않게 같이 지키자고 부탁하는데 페이커는 일행을 생각해 갈길이 바쁘다며 거절하려 한다.

하지만 사울이 이렇게 몸 좀 푸는 것도 괜찮다며 흔쾌히 수락하자 페이커는 고마워하며 수인들과 전투를 시작한다.


용의기사2 스토리

싸움광 다운 대답이다.


- 11장 전투 종료

수인들을 모두 물리치고 샌은 사울 일행에게 감사인사를 한다.

아래스는 페이커에게 오랜만에 옛 친구를 만났으니 회포를 푸는 게 어떤지 묻지만 페이커는 위나의 일이 급하기 때문에 머무를 수가 없다며 거절한다.


용의기사2 스토리

역시나 막무가내로 결정하는 샌


페이커의 말에 샌은 급한 일이 뭐냐며 흥미를 가지며 얼마나 대단한 사건인지 자신도 따라간다고 고집을 피우게 되고 페이커는 어쩔 수 없이 샌을 일행에 합류시킨다.



12장 북산길

샌의 안내로 길을 가던 일행은 수인들에게 쫓기고 있는 용인 검사(미아스튜터)을 만나게 된다.


용의기사2 스토리

용인 이니까 사람살려도 맞는 건가?? 아니면 용사람살려?


샌은 미아스튜터에게 왜 수인에게 쫓기는지 묻는데 미아스튜터는 자신을 구해주면 이유를 말해주며 다른 비밀도 알려주겠다고 한다.


용의기사2 스토리

어차피 구해주긴 하겠지만 역시나 혼자 막무가내로 결정.


미아스튜터의 말에 샌이 흥미롭다며 일행의 의사도 묻지 않고 승낙해버리자 페이커는 일이 번거로워 질지 모른다고 잔소리를 하려 하는데 아래스가 어차피 산을 넘으면서 겸사겸사 처치하면 되니 괜찮다고 하며 사울의 의견을 묻는다.

사울은 아래스에게 점점 자신과 통한다고 말하며 잔소리하지 말고 당장 공격하자고 한다.


용의기사2 스토리

하지만 싸울 수만 있다면 상관 없는 사울


- 수인 두목 처치 시

동굴에서 적들이 증원된다.


- 12장 전투 종료

미아스튜터는 자기소개를 하며 감사인사를 한다.

샌은 이름이 길다며 이름도 제대로 부르지도 않고 빨리 비밀부터 말하라고 제촉하는데 미아스튜터는 어제 수인의 말을 엿들었는데 요정마을 하스미일을 공격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용의기사2 스토리

성격급한 샌.


페이커와 샌은 크게 놀라며 어서 가서 이 일을 알려야 한다며 일행에게 양해를 구하고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사울은 친구의 일을 수수방관할 수 없다고 하며 늦기 전에 얼른 출발하자고 한다.


용의기사2 스토리

사울은 성격이 개차반이고 싸움을 좋아해도 나쁜 놈은 아니다.